[사진출처=부산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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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영진)은 오는 10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동구 수정동 ()부산대첩기념사업회 교육장에서 부산대첩의 역사적 이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전라경상 연합수군 함대가 부산포 일원에서 큰 승리를 거둔 해전으로 부산시민의 날(105)’ 지정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전투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대첩 승리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부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김종대)와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다.

108일에는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김강식 교수가 부산포해전의 의의와 위상’, 15일에는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제장명 교수가정유재란 초기 부산근해 해전을 주제로 강의한다.

22일에는 부경대학교 사학과 박화진 교수가 임진왜란과 부산시민의 활약’, 29일에는 부경대학교 남송우 국문학과 명예교수가 임란을 통한 부산역사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917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문의 평생학습과(250-0321~2)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강의가 어려울 경우 ZOOM이나 네이버 밴드를 이용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진 관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대첩을 이끈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부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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