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명지대 미술사학과 이태호 교수를 초빙해 서초구와 신한갤러리가 함께하는 ‘그림으로 읽는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8월 31일 14시부터 16시까지 신한갤러리에서 서초구와 신한갤러리가 함께하는 ‘그림으로 읽는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이태호 교수가 ‘우리 땅의 마음을 그리다 - 조선의 진경산수’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 교수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과 학사 및 미술사학과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전남대학교 교수·박물관장, 명지대학교 박물관장,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문화재위원,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동서양 그림에서 사랑의 비밀을 읽다>, <사람을 사랑한 시대의 예술, 조선 후기 초상화>,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 <한국미술사의 라이벌> 외 다수가 있다.

교육 내용은 조선후기 진경산수 작품을 감상하면서 겸재 정선, 강세황, 김홍도 등이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서초구민으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접수신청과 문의는 교육협력과 평생교육팀(02-2155-8827~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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