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지난 6월 30일 부산의 독서모임인 미라클팩토리(대표 기성준)에서 개그맨인 동시에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저자인 고명환 작가초청강연이 열렸다.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방송을 시작한 고명환 작가는 7년 동안 1,000권에 이르는 책을 읽으면서, 방송국을 떠나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뮤지컬을 제작하고, 공연을 기획하고, 식당을 경영하며, 강의를 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고명환 작가는 청중들에게 책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와, 책을 통해 어떤 아이디어를 얻어왔는지 소개하였다. 그는 메밀국수를 파는 식당을 창업하기 전부터 10억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읽었던 다양한 인문 경영 서적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특히 세스 고딘의 <보랏빛 소가 온다>를 포함하여 다수의 책을 추천하였다. 강연은 창업에 대해 질문하는 청중들에게 고명환 작가가 오랜 시간동안 성심성의껏 답하면서 다양한 일화와 책을 알려주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던 『책읽고 매출의 신이되다』 저자 고명환 작가 초청 강연은 부산독서모임 미라클팩토리에서 준비한 ‘6월 인생디자인 페스티벌(외모, 인생, 시간, 사업)’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미라클독서모임’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에 미라클팩토리(대표 기성준)에서 열린다. 한 권의 책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소개하는 북PT와 함께 주제별 토론이 진행된다. 미라클독서모임에서는 서로를 작가라고 부르며, 이 모임을 통해 다수의 작가가 배출되었다. 앞으로 부산독서모임 미라클팩토리에서는 자기계발서적뿐만 아니라, 인문고전을 함께 읽는 독서모임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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