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수원인문여행-풍류인문학극장’ 개최

27일 수원시예절교육관에서 서천석 의사가 ‘쉽게 하는 육아의 비밀’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사진=수원시청 제공>

[한국강사신문 조창오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7일 17시 수원시예절교육관에서 인문학강좌와 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수원인문여행-풍류인문학극장’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예술공동체 술래가 주관하는 ‘토요수원인문여행-풍류인문학극장’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삶, 과학, 여행, 문학, 전통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문학 강사의 강연과 수원시 예술단체의 공연이 함께하는 융‧복합문화콘텐츠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인문학 강연에는 서천석 의사가 ‘쉽게 하는 육아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육아가 아닌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지혜로운 육아 방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서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의학과 학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신경정신과 원장,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행복한아이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과 전공의, 용인정신병원 과장,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임상강사,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진료심의위원·학술위원·홍보이사 등을 지냈다. 방송활동으로 MBC 표준FM ‘서천석의 마음연구소’, JTBC ‘김제동의 톡투유’, EBS1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등이 있다. 저서로는 <좋은 부모 다이어리>,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우리 아이 괜찮아요>,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서천석 의사의 강연과 함께 (사)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와 ‘좋은사람들’이 육아를 위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통한옥 양식으로 지어진 예절교육관에서 각박한 삶속에 한줄기 희망을 주는 인문학 강연과 품격 있는 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문의 및 신청은 예술공동체 술래(031-306-44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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