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 강남구 소재 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11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마음의 치유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미술치료 워크샵을 운영한다.

미술치료 워크샵은 삶의 목표를 향해 달리며 얻은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나의 감정’, ‘시간여행’, ‘나와의 관계’, ‘회복하는 나등으로 구성된 각 차시의 주제에 따라 채색, 조각, 조형 등의 다양한 작품활동이 진행된다. 이러한 이미지 형상화 작업을 통해 치열하게 살아온 인생의 굴곡을 돌아보며, 가슴에 묻거나 외면했던 부정적인 감정을 솔직하게 직면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길은영 강사는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이자 사회적 협동조합 마음치유의 길 대표이사로, 저서로는 <아트테라피 놀이북>이 있다. 길은영 강사는 미술로 만나는 고통과 치유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속에 담긴 이야기를 꺼내보고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112일부터 11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코로나 재확산 예방과 참여자 안전을 위하여 온라인 화상 강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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