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인문학 산책 홍보 포스터 <사진=세종시청 제공>

[한국강사신문 남궁한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국립세종도서관과 9월 1일부터 유명 강사들을 초청하여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인문학을 통한 소통과 공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9월 1일 첫 번째 인문학 강의는 ‘이 시대 보통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필수교양’ 이라는 주제로 채사장 작가가 강의한다.

채 작가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현재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방송활동으로 TVN ‘비밀독서단 시즌 2’,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2015년 아이튠즈 팟캐스트 1위로 뽑힌 [지대넓얕] 등이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 편’, ‘현실 너머 편’,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 시리즈, <시민의 교양>, <열한계단> 등이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인문학 강좌가 성숙한 시민의식과 건전한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문화가 살아 숨쉬고, 품격 있는 세종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http://sejong.n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지난 23일부터 9월에 개최되는 3개 강좌를 수강 접수했다.

또한 앞으로 9월 20일, 10월 11일, 11월 1일 총 3회에 걸쳐 3개 강좌씩 선착순으로 수강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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