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펩아트(종이예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미추홀도서관이 펩아트(종이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펩아트: 종이 문화를 만들다’전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의 문화예술전시공간인 미추홀터의 올해 8번째 전시 ‘펩아트: 종이 문화를 만들다’에는 버려지는 책을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한국스팀교육문화원 작가들의 펩아트 50여 점이 전시된다.

폐기되는 책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가치를 새롭게 재창조하는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뿐 아니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업사이클링 펩아트 만들기’체험 프로그램도 25일, 29일 2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국스팀교육문화원 부천지부장 박미정의 진행으로 학생들이 직접 책장을 접어 여러 모양의 작품을 만들어 보며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기존에 책이 가지고 있는 역할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한 예술로서 책을 접하고,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펩아트: 종이 문화를 만들다’ 전시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미추홀도서관홈페이지 및 전화(032-440-6667)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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