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미추홀도서관이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초등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2018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볼프 하란트의 『저 아름다운 초원을 봐』라는 책을 읽고 상상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추홀 크래프트 상상 미래도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저 아름다운 초원을 봐』는 편리함만을 좇는 인간의 욕심이 아름다운 자연을 파괴하고 있음을, 독창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과 연계하여 문화예술사들의 지도로 어린이들이 미래도시 설계하기, 건축물 만들기, 도시 운영 및 역할놀이, 각 도시 탐방 등 미래도시를 상상하여 건설하고 직접 운영하고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책과 미래도시를 상상하고 건설해보는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이유를 인지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7월 23일부터 참가자 신청을 받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michuhol)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6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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