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연세대학교]
[사진 출처=연세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손홍규)이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0년 캠퍼스타운사업 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을 115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2020년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육성 중인 54개 팀을 대상으로 본선 서류심사(1)와 발표심사(2)를 거쳐 총 5개 팀을 우수 창업팀으로 최종 선발했다.

본선 서류심사(1)에서 선정된 상위 20개 팀은 신촌 창업거점공간인 S3(에스큐브)에 입주해 아이템의 고도화 및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에게는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 명의의 상장과 더불어 총 1,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은 ()콘스탄트(개인형 스마트 두피 측정기 이용 빅데이터 기반 탈모 솔루션 리커버리’, 대표 정근식)가 수상했다. 기존 서비스 대비 차별화가 명확하며 시장 수요를 잘 파악한 솔루션 제공, 자가 진단 키트 제공을 통한 구독자 확보전략으로 구매전환율을 높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에브리틱(노인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포의 형태로 하루 2번 복용하는 고령친화식품, 대표 이성환), 우수상은 인디빌리지(기부를 통한 차별화된 성경 서비스 ‘Giving Bible’, 대표 김유환), 데니어(인공지능 기반 치과 진단 기구 및 범치과의료 모바일 서비스, 대표 송언의), 황말이오(지체장애인이 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조종 마우스 마우스마우스’, 대표 황규현)팀이 수상했다.

손홍규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수상팀은 남은 사업 기간에 지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며,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앞으로 캠퍼스타운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창업팀 또한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창업경진대회에서 발굴한 팀의 성장과 더불어, 서울 서북권 창업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가 극대화되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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