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기 개그맨 김기리, 송영길, 류근지, 서태훈, 김성원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색캠페인을 벌인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7월 28일 오후 2시부터 부산도시철도 서면역(지하 1층)에서 김기리 씨를 비롯한 ‘이리오쇼’ 코미디공연팀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색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색캠페인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다음 달 2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된다.

김기리 등 개그맨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의 편리함 홍보, 개그맨과 만남, 스트리트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딱딱한 계도 방식을 탈피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대중에게 친근한 인기 개그맨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구상하게 되었다. 갈수록 심해지는 교통체증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민선7기를 맞아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이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8월 24일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0개국 40개 팀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서, 9월 2일까지 10일간 영화의 전당 등 센텀시티 일대 공연장에서 총 117회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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