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시 여성일자리 온라인 박람회 개최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주관하고 서울시내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2020 서울시 여성일자리 온라인 박람회121일까지 job.seoulwomanup.or.kr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시 소재 중소·중견 기업 약 4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500여 개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입사지원부터 화상면접까지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이력서 등록이 가능하며, 입사지원한 기업에서 서류 합격 여부가 결정 나면 비대면 또는 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IT 서비스 관리, 광고 마케팅, 일반 사무, 회계 총무 등으로 다양하다.

우선 박람회 홈페이지의 <Job 토크 콘서트>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여성인재들이 갖춰야 할 필수 경쟁력이 무엇인지 진로전문가 두 명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성장계획연구소 이은주 대표는 여성이여, 지식노마드가 되라라는 주제로, 지식과 경험으로 일을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성공사례들을 소개한다. 화인서비스아카데미 이슬 부원장은 뉴노멀시대, 창의적 여성인재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AI와 공존하기,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중심잡기라는 앞으로 필요한 세 가지 능력에 대해 알려준다.

온라인 컨설팅, 현직자 직무부트, AI 자기소개서 분석, 취업 특강 영상, MBTI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하여 여성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대기업 인사담당자 출신의 컨설턴트와 여성인력개발기관 직업상담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컨설팅를 신청하면 입사서류점검, 진로상담, 직무안내, 직업정보소개 등 취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현직자 직무부트는 현업과제를 수행하면서 실무경험을 쌓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직자 직무멘토로부터 현업을 이해할 수 있는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선착순 신청자 40명에게만 제공한다.

지원하는 직무를 선택하고 내 자기소개서를 붙여넣으면 AI가 구직자 눈높이에서 자세하게 수정 가이드를 해주는 ‘AI 자기소개서 분석도 입사서류 준비를 어려워하는 여성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채용정보와 최신 취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특강 영상들이 준비되어 있고, 또 선착순 신청자 100명에게는 무료 온라인 MBTI 검사를 실시하여 진로탐색에 도움을 준다.

[사진출처=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사진출처=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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