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다양한 주제 도서추천 <8월 테마 도서 전시>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7월 31일(화)부터 9월 2일(일)까지 도서관 내 6개 자료실에서 <8월 테마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8월에는 연애, 동물, 세계사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소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도서관을 방문해 독서와 함께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추천한다.

서울도서관 <테마 도서 전시>는 사서들이 매월 다른 주제를 정해 도서관 내 6개 자료실에 도서를 전시하는 것으로,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개관 시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번 <8월 테마 도서 전시>는 여름철 다(多)대출 도서, 연애, 동물 등 총 7개의 주제로 기획해 여러 분야의 도서를 각 자료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료실별 주제는 ▲모두의 연애(장애인자료실), ▲지난 여름에 읽은 책(일반자료실1-일반), ▲세계와 나(일반자료실1-아동), ▲고독한 냥이(일반자료실2), ▲방구석 휴가 Ⅱ(디지털자료실), ▲동물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서울자료실), ▲Summer Reading(세계자료실) 등 총 7개로 구성되었다.

<장애인자료실>에서는 ‘모두의 연애’를 주제로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설렘, 반짝이는 데이트, 연애의 소멸과 위로 등 모든 청춘과 황혼의 연애를 위한 17권의 도서를 추천한다.

<일반자료실1>에서는 이용대상에 따라 2개의 세부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는데, ‘세계와 나’를 주제로 아이들이 세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근현대의 세계사 및 국제기구 등을 알 수 있는 어린이 도서 17권을 소개하며, ‘지난 여름에 읽은 책’ 전시에서는 작년 7~8월에 일반자료실1에서 시민들이 많이 대출한 도서 24권을 만날 수 있다.

<일반자료실2> ‘고독한 냥이’ 전시는 반려동물 천만시대인 현재, 고양이의 역사, 문화, 언어, 놀이 등 고양이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도서 30권을 전시하며, <디지털자료실>에서는 ‘방구석 휴가 Ⅱ’를 주제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재난영화 12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자료실>에서는 ‘동물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동물과 관련한 서울시와 정부에서 발간한 다양한 도서 16권을 전시하며, <세계자료실> ‘Summer Reading’에서는 2016~2017년에 세계자료실에서 많이 대출된 23권의 도서를 전시한다.

<테마 도서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 서울자료실(02-2133-030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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