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의 준비 자세
타일러 라쉬가 말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사진출처=EBS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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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 1355EBS1 <초대석>에서는 언어 천재의 또 다른 꿈, 방송인 타일러 라쉬편이 방송된다.

본인의 인생 점수는 스스로 매기는 것입니다. 자신을 믿고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방송인 타일러 라쉬’>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들었던 올해에도 어김없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학업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와 외국어 공부 비결 그리고 새롭게 가지게 된 또 다른 꿈까지! 타일러가 꿈꾸는 세상에 대해 들어본다.

언어는 학습이 아니라 습득하는 것

[사진출처=EBS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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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는 미국 출신의 방송인 타일러 라쉬. 8개 국어를 한다고 알려진 그의 천재적인 언어 능력의 비결은 무엇일까. 타일러는 단순한 암기만으로는 언어를 익힐 수 없다고 말한다.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몸에 배어들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완벽한 문법에만 지나치게 신경 쓴다면 언어를 제대로 습득할 수 없다. 타일러는 실수를 하더라도 배운 것을 계속 몸으로 부딪치며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MC 정관용 교수의 감탄사를 불러온 타일러의 놀라운 한국어 실력과 언어 실력을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었던 타일러의 언어 습득 비결을 공개한다.

수능으로 인생 점수를 결정할 수는 없다

[사진출처=EBS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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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의 노력을 단 한 순간으로 판가름 짓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더욱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타일러는 수능이 인생의 점수를 결정하지는 않는다고 조언한다. 본인의 인생 점수를 매길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본인 스스로뿐.

자기 자신을 롤 모델로 삼아, 누군가를 닮아가는 것 대신 본인의 개성을 찾고 자신의 가치를 믿을 때 인생은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타일러.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이들에게 타일러가 전하는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해 알아본다.

언어 천재 타일러 라쉬의 또 다른 꿈 기후 위기 해결

[사진출처=EBS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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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잘하는 미국 출신의 방송인으로만 알려진 타일러에게는 또 다른 꿈이 있다. 야생 동물이 뛰어노는 미국 동북부 버몬트주의 시골 마을에서 자라 자연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웠던 타일러. 하지만 WWF(세계자연기금)지구생명보고서 2020’에 따르면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로 현재 지구상의 척추동물 개체 수가 68%가 감소한 상황. 자신의 은퇴 시기인 2050년대에는 내가 안전하게 은퇴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와 함께 기후 위기의 해결이라는 꿈을 꾸게 된 타일러. 위기 상황 속에서 지난 2016년부터는 환경 전도사를 자처하며 비영리 환경 보전 기관인 WWF(세계자연기금)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구를 지키는 일은 혼자서는 할 수 없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타일러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아울러 전한다.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들려주는 위기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대한외국인 10년 차, 인생 2막을 시작하는 타일러의 이야기는 오늘 2() 1355EBS 1TV에서 방송되는<EBS 초대석>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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