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제관광 고등학교에서 사라믹스 강윤선 대표가 ‘전문 직업인 외국 항공사 승무원 특강’을 진행했다.

사라믹스 강윤선 대표는 외국 항공사 승무원 면접에 3번이나 합격한 항공사 면접 전문 컨설턴트다. 이번 특강은 총 4시간 동안 항공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에 진학을 하려고 하거나 미래 직업으로 항공사 승무원이 되려고 하는 고등학생 170명이 참가했다.

서비스 실기 수업과 강의로 구성하여 간접 경험을 통해 진로를 경험해보고 스스로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수업 중에 질의응답 시간을 틈틈이 가지며 학생들과 진정성이 담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강 대표는 “다양한 직업을 통해 재능을 찾고, 열정적으로 살아갈 때 모든 기회가 시작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세계를 무대로 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글로벌한 생활을 하고, 보고 배우고 느끼는 것이 다른 살아있는 세계사 공부를 할 수 있다고 강의하며 학업에 동기부여를 주었다.

항공사 면접에 대한 강의에는 솔직하고 긍정적이고 창의성과 열정이 있고 배려심이 있었던 경험을 마음껏 펼치듯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정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인내심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 예로 어려운 일을 잘 해결하고 극복해낸 구체적 경험담이 좋다고 했다.

강 대표 본인의 재치와 센스를 발휘했던 면접 경험 사례를 나누며 합격 포인트를 실감나게 전했다. 호감으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매력의 중요성을 말했다. 그리고 영어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영어 공부의 방법을 묻는 학생들에게 비결을 전했다. 자연스럽게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재미와 자신감을 주기위해 강 대표가 실제로 자신의 영어 공부에 효과적인 B.E.S.T 방법을 소개했다.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mg)을 통해 내용을 구성하고 영작(English)하여 스토리텔링(Storytelling)으로 실전 연습(Test)하는 생각의 시각화 방법이라고 예시를 들었다. 4단계의 영어로 말하기 방법은 면접에서 순발력을 발휘하여 내 삶의 경험을 스토리텔링하고 글로 정리한 강 대표가 외국 회사 면접에 합격한 비결을 공개했다.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여 영어로 대화하며 설명할 수 있는가?’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BEST 공부의 목표는 외국인 면접관과 일상 관련 주제로 실용 영어를 사용하며, 본인의 생각을 자연스럽고 막힘없이 표현할 수 있어야 해요. 사람들에게 외국인 동료와 근무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수준으로 목표를 설정했어요. 머리와 심장에 지식과 경험을 영어로 말하는 습관화된 전략이 필요해서 ‘브레인스토밍, 단문 키워드 영작, 스토리텔링, 말하면서 외우기’, 가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목표를 이룰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원하는 대로 이룰 수 있고,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인생을 살고 싶은지 진지하게 생각하며 지혜롭게 성장하자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 대표는 도예를 전공하고 에미레이트 항공과 홍콩 항공 승무원으로 80개국 140개 도시를 비행하며 얻은 영감을 살려 도예가로도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에게 영어 도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항공사 면접 영어 인터뷰 강사로 활동하며, 지난 4년간 ‘신개념 영어 면접 BEST 방법’으로 외국 항공사 취업을 원하는 많은 승무원 지망생들에게 합격의 길을 열어주었다.

경력단절과 재취업을 원하는 일반인들과 취업 준비생 대상으로 강남과 홍대의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전문 영어 면접 강사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신개념 영어 면접 B.E.S.T‘라는 새로운 영어 면접 스킬을 만들어 ’모든 취업 준비 생들의 영어 면접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8월 중순에 ≪외국 항공사는 왜 나를 뽑았을까?≫라는 저서를 출간한다. 외국 항공사에 도전하고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면접 준비와 합격, 그리고 비행했던 순간들의 기록을 한 권에 녹여냈다. 이제 승무원을 내려놓고 나와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돕는 강사로서 보람과 사명을 느낀다. 소설 같은 항공사 3번 합격의 비결과 20~30대의 기록들을 책으로 엮으면서 아련한 반짝임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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