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5일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유럽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알프스를 품은 오스트리아를 소개한다. 

[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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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롤주의 주도인 인스브루크는 동계 올림픽이 두 번이나 열렸던 곳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노르트케테에 올라 탁 트인 도시 전경을 내려다본다. 인스브루크의 한 공연장에서는 알프스 지역의 대표적 민요인 요들을 만날 수 있다. 흥겨운 요들과 전통춤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기쁨을 전달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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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주산지로 유명한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도시로도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그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곳을 둘러보고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았다는 대성당을 찾아간다. 오스트리아의 최고봉과 마주 보고 서 있는 키츠슈타인호른은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오스트리아의 산맥들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에서 한여름에도 소복이 쌓여 있는 만년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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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베르크에서는 오래된 산악열차를 타고 고산지대로 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열차를 타고 오스트리아 북부 지역의 호수와 산맥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한다.

중세 성채가 남아 있는 프리자흐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중세 시대를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중세 시대 방식 그대로 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이곳에서 직접 손수 성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125일 토요일 오전 940.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통해 문화예술이 꽃 피고 환상의 자연 경관이 펼쳐지는 오스트리아로 떠나본다.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순수한 여행자의 시각으로 그 도시의 역사와 문화, 가치와 색깔, 아이덴티티를 살핀다. 느림의 미학으로 도시 곳곳에서 만나고 보는 다양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 볼거리와 재미 속에 정보와 가치를 느끼게 한다. 프로그램 정보, 공식영상, 회차정보, 시청률, 재방송 시간까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0511월 첫방송을 시작으로 10년 넘은 장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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