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도림천, 영등포, 봉수대공원, 살곶이, 성내천 물놀이장·야외수영장 등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무더운 여름철 주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도심 속 여름 피서지 물놀이장·야외수영장을 추천한다.

<시원한 여름 피서지 한강공원 물놀이장·야외수영장>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수영 등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오는 8.26(일)까지 뚝섬, 광나루, 잠실, 잠원 등 한강공원 물놀이장·야외수영장을 운영 중이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강공원 물놀이장·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시설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샤워시설, 매점,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 휴가지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뚝섬한강공원 물놀이장·야외수영장은 공원 내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있고, 난지물놀이장은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관련 프로그램 ‘시네마 퐁당’이 8.17(금)까지 매주 금요일 야간(19:00~22:00)에 운영되어 수영장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뚝섬, 광나루, 잠실, 잠원 등 한강공원 물놀이장·야외수영장 사용요금은 수영장은 성인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3천 원이고, 물놀이장은 성인 3천 원, 청소년 2천 원, 어린이 천 원이며, 만6세 미만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물놀이시설 운영자의 확인을 받으면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운영(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도심 속 물놀이 테마파크, 관악구 도림천 어린이물놀이장>

관악구는 오는 8월 26일까지 도심 속 물놀이장 테마파크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주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떠나고 싶은 여행 피서지로 추천한다.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워터로트, 야자수버켓, 기린벤치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멀리 나들이를 가지 않아도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관악의 대표 물놀이 테마파크다. 워터로트, 야자수버켓, 기린벤치 등 설치된 도심 속 물놀이 테마파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여름휴가기간인 8월 13일까지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사진=관악구청>

<강동구 고덕천 물놀이장>

강동구에는 야자수 분수, 버섯숲 분수, 고래터널 등 18개 물놀이 시설을 갖춘 고덕천 물놀이장(강동구 상일로 74-1)을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푸른도시과 (02-3425-6450)로 문의하면 된다.

<도심 속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등포 물놀이장>

영등포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지역 내 물놀이장 5곳을 8월 26일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영등포동), 목화마을마당(문래동), 신길광장(신길5동), 원지어린이공원(대림3동), 신우어린이공원(대림3동)이다. 각 물놀이장에는 워터터널, 야자수버킷, 정글탐험, 조합놀이대, 기린벤치, 코끼리물총, 얼룩말물총, 워터스프레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 더욱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영등포구는 햇볕을 피해 휴식할 수 있는 캐노피천막과 탈의실용 몽골텐트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물놀이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우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고무칩 바닥을 재포장하고 목화마을마당 물놀이장에는 음수대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시설개선에도 힘썼다. 방학 기간(7.26~8.26)에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이 외에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단 비가 오거나 긴급한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시간을 조정해 무료 물놀이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영등포구청>

<도심 속 여름피서, 봉화산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봉화산에 조성된 약 1,000㎡ 규모의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 봉수대공원에는 종합놀이터, 워터바스켓, 워터슬라이드 등이 설치된 물놀이장과 아이들이 발을 담그며 놀 수 있는‘ 참방참방개울’도 함께 조성돼 있다. 또한, 자연학습을 위한 생태연못과 정화연못, 관찰데크, 휴게데크를 포함한 수경시설과 편의시설 등 체험·교육·휴식 삼박자를 고루 갖춰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사진=중랑구청>

<성동구 살곶이 물놀이장>

성동구 중랑천변 살곶이체육공원에 위치한 살곶이 물놀이장은 8월 26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02-2204-7600)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

매년 20만 명이 찾는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심은 30~80cm정도여서 어린 아이들에게 제격이다. 샤워실 및 탈의실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치수과(02-2147-3340)로 문의하면 된다.

<가성비 최고, 신내근린공원 물놀이장>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8월 26일까지 ‘신내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주말 평균 1,200여 명이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이용하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다.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내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모든 이용은 무료이며, 정기적인 시설정비 및 수질관리와 소독을 위해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휴장한다. 한편, 중랑천을 배경으로 710㎡ 규모의 평지형 물놀이장과 330㎡ 규모의 수조형 풀장 등이 조성된 ‘중랑천 물놀이장’도 이용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하며 주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떠나고 싶은 여행 피서지로 꼽히는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주고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만 3세 미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이다.

<사진=중랑구청>

<도심 속 물놀이장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

도심 속 물놀이장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8월 19일까지 여름방학에 맞춰 한 달 동안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해 운영 중이다. 신정교에서 오목교 사이 피크닉장 옆 광장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로 운영된다. 대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며, 태풍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총면적 3,000㎡ 규모로 영·유아풀 4동, 어린이 풀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높이는 30~70cm로 연령대에 맞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작년에 설치되었던 유아용 에어슬라이드, 페달보트 등과 함께 올해는 35m 규모의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놀이용 에어바운스를 새롭게 도입하여 물놀이 기구가 더욱 풍성해져 주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떠나고 싶은 여행 피서지다. 이외에도 샤워시설, 탈의실, 그늘막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물놀이장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02-2620-3591~2)에 문의하면 된다.

<올여름 피서는 집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해요! 부천시 공원 물놀이장>

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부천시는 8월 26일까지 공원 물놀이장 운영한다. 공원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에 해마다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조성된 수주공원 물놀이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원 물놀이장(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은 작년보다 2주 앞당겨 운영했다.

8월 26일까지는 휴장일(매주 월요일 및 비 오는 날)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이용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수심 30cm 이하로 이용 연령은 13세 이하 어린이로 제한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안전을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을 한다. 깨끗한 물놀이장 사용을 위해 복장은 물놀이용 복장(수영복, 래쉬가드 등)으로 제한하니 수영복과 수영모를 준비해야 한다.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다자녀가정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세 자녀 이상 가족은 등본 또는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등을 지참하여 다자녀임을 확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주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수원시 근린공원 물놀이장>

<사진=수원시청>

수원시는 여름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근린공원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올여름 시가 운영하는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은 모두 10곳이다. 지난해보다 1곳 늘었다. 9일 개장한 곳은 샘내·일월공원(장안구), 권선·마중·매화공원(권선구), 매여울·고래등어린이·물봉선어린이공원(영통구) 등 8곳이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올림픽공원 내 조립식 수영장은 7월 중순, 올해 새롭게 마련한 방죽공원(영통구 망포동) 물놀이장은 이달 말 문을 열었다. 공원 내 물놀이 시설에는 조합놀이대 미끄럼틀 등 간단한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간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주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은 8월 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설마다 안전요원 2명이 배치된다. 화성행궁광장·나혜석거리·광교호수공원·만석공원 등 30여 곳에 마련돼 있다. 6·9월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오전 11시~오후 5시)에, 7·8월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오전 11시~오후 7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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