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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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6310일 개봉된 바박 나자피 감독의 <런던 해즈 폴른(London Has Fallen)>은 출연진으로 제라드 버틀러, 아론 에크하트, 모건 프리먼 주연, 안젤라 바셋, 라다 미첼, 잭키 얼 헤일리, 샬롯 라일리, 멜리사 레오, 콜린 살몬, 로버트 포스터, 니케쉬 파텔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47, 네티즌 평점 7.36, 누적관객수 731,683명을 기록한 98분 분량의 액션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런던 해즈 폴른>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20163, 사상 최악의 테러 발생! 런던은 시작에 불과했다! 영국 수상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전 세계 28개국 정상들이 모인 런던, 역사상 가장 철저한 보안 태세가 유지되던 런던 도심 전체에 동시다발적인 테러가 일어나는 가운데, 5개국 정상이 무자비한 테러에 희생되고 미국 대통령이 납치당하는 초유의 상태가 벌어진다. 적군과 아군을 구분할 수 없는 아비규환 속, 비밀 경호원 마이크 배닝은 MI6과 함께 전세계를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세력을 막기 위해 나서는데.

영화 제작진은 20019.11 테러, 2013년 보스톤 마라톤 테러 그리고 2015년 파리 테러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글로벌 테러로 전 세계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영화 <런던 해즈 폴른>이 현실적이면서도 거대한 스케일의 테러 장면들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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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 대규모 테러의 타겟이 된 도시는 영국의 수도이자 세계적인 관광지인 런던. 스크린을 통해 완벽하게 구현된 런던 도심 한복판에서의 테러 장면들은 상상 이상의 충격적이고 압도적인 비주얼로 엄청난 전율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특히 런던의 명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파괴되는 장면들은 영화의 백미 중 하나. 런던 수상의 장례식이 열리는 장소이자 테러리스트들의 타겟인 미국 대통령 벤자민 애셔’(아론 에크하트)가 처음으로 위험에 노출되는 곳인 세인트 폴 대성당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은 충격과 공포를 안긴다.

여기에 템즈 강변에 위치한 대관람차인 런던 아이 너머로 다리가 처참하게 붕괴되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폭파하는 데 이어 첼시교의 철골이 휘어지며 강 아래로 추락하는 차량들의 모습 등 육해공을 넘나들며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하는 테러 장면들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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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진은 이렇게 상상만으로도 아찔한 테러 장면들이 더욱 실감나게 느껴지는 것은 <런던 해즈 폴른>만의 현실적인 영상미 덕분이라고 밝혔다. 바박 나자피 감독은 복잡하고 거대한 장면을 연출하면서도 영화의 방향성에 대한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디테일을 살리는 데 집중했고, 그 결과 고공 추락씬부터 폭발로 인해 지면이 갈라지는 모습까지 테러 장면을 정교하고 세심하게 담아 내 영화적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런던 도심이 아주 무차별적으로 제대로 무너져 내린다. 마음속으로는 늘 가고 싶은 국가·도시 1순위에 있으나 아직 가보지 못하여 런던이 무너져 내리는 동안 내 마음도 함께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았다. 시원시원하게 무너지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쓰라리던지. 영화라고는 해도 안 돼! 내가 가기 전까진 무사해야 된다고!’를 속으로 얼마나 외쳤는지 모른다. 사실상 이 영화는 시작부터 결말까지 촘촘한 스토리를 기대하기 보단 런던이 무너지는 데에 대한 현실감과 주인공의 강함 정도에 기대치를 두고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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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건 런던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미국의 이야기이고 일단 인물간의 관계가 무척 판타지스럽다. 물론 후자의 경우는 내가 미국의 체계와 해당 직업군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므로 저게 현실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인지 정말 판타지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영화 자체가 판타지인 것은 맞는 것 같다.

마이크 배닝의 주인공 버프는 가히 사기 급이다. 정말 강하다. 과연 스파르타 군단을 이끌던 그다웠다. 각국의 정상들 및 경호들이 모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상황에서 배닝과 그가 모시는 대통령만은 끊임없이 살아남는다. 총을 들던 들지 않던 배닝은 무적이었다. 아마 이 영화 속에서 전투력 최강의 존재가 아닐까 싶다. 총알이 떨어지지 않는 한 백발백중의 실력으로 적을 맞추는데 정말 굉장했다. 그 모습이 어찌나 멋지던지 마이크 배닝으로 분한 제라드 버틀러에게 새삼 또 반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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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건 여담인데 영화 초반 대통령과의 조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마이크 배닝이 아내를 부르는 장면이 있다. 그 때 아내를 향해 베이비~’라고 하는데 중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정말 섹시하게 느껴졌다. 나도 모르게 그의 아내에게 빙의했던 부분. 영화는 딱 생각하는 그 만큼은 보여준다. 오락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영화다. 적당히 화끈하고 적당히 웃기고 많이 멋지다. 최근엔 머리 쓰며 봐야하는 영화들을 주로 봐서 그런지 몰라도 덕분에 기분전환 아주 제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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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제라드 버틀러(Gerard James Butler)는 글래스고대학교 법률학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영화 <미세스 브라운>으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나야 레전드 오브 더 골든 돌핀>, <뎀 댓 팔로우>, <앤젤 해즈 폴른>, <키퍼스>, <크리미널 스쿼드>, <악의 도시>, <타임 투게더>, <지오스톰>, <런던 해즈 폴른>, <갓 오브 이집트>, <백악관 최후의 날>, <모범시민>, <게이머>, <님스아일랜드>, <더 버터플라이>, <300>, <킹덤 오브 헤븐2>, <디어 프랭키>, <오페라의 유령>, <타임라인>, <툼 레이더2>, <레인 오브 파이어>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07년 월드 스턴트 어워즈 올해의 액션배우상, 2007년 제16MTV영화제 최고싸움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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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아론 에크하트(Aaron Edward Eckhart)1968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브리검영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인카네이트>,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런던 해즈 폴른>, <마이 올 아메리칸>,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하드데이>, <백악관 최후의 날>, <럼 다이어리>, <래빗 홀>, <월드 인베이젼>, <굿바이 초콜릿>, <다크 나이트>, <블랙 달리아>, <사랑의 레시피>, <서스펙트 제로>, <써스펙트>, <실종>, <페이첵>, <포제션>, <코어>, <너스 베티>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1998년 새틀라이트 어워즈 특별공헌상, 1997년 타오르미나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등이 있다.

오늘 16() 2210분부터 24시까지, 오는 17() 1020분부터 12시까지 OCN Thrills에서 영화 <런던 해즈 폴른(London Has Fallen)>이 방송된다.

<영화 런던 해즈 폴른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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