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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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8년 10월 3일 개봉된 김태균 감독의 <암수살인>은 출연진으로 김윤석(김형민), 주지훈(강태오) 주연, 진선규, 정종준, 허진, 김중기, 김영웅, 정기섭, 이봉련, 전국환, 김종수, 배해선, 권소현, 원현준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58, 네티즌 평점 8.32, 누적관객수 3,789,222명을 기록한 110분 분량의 범죄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암수살인>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 암수살인. “일곱, 총 일곱 명 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

태오의 추가 살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가오는 공소시효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는데.

영화 <암수살인>은 15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인 살인범이 사건 발생 자체가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아무도 믿지 않는 이 자백을 토대로 진실을 파헤치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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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진은 <암수살인>이 ‘어떻게 이런 일이?’라는 의문을 가질법할 정도로 드라마틱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고 밝혔다. 시작은 2012년 가을. 김태균 감독이 방송을 통해 우연히 보게 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한 에피소드였다. 방송 다음날 취재를 위해 무작정 부산으로 내려간 그는 실제 주인공인 김정수 형사를 만나 범행의 흔적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는 사건 현장으로 향한다. 이후 5년 간 끈질기게 이어진 인터뷰와 꼼꼼한 취재 끝에, 마침내 한국영화에서 아직 한 번도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미지의 소재 ‘암수살인’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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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속에서 퍼즐처럼 추가 살인의 단서를 흘리며 형사를 도발하는 살인범과 실체도 없고 실적과 고과에 도움 되지 않는 사건을 쫓는 형사. 살인범은 도대체 왜 수많은 형사 중 김형사를 골라 추가 살인을 자백했는지, 그가 하는 말 중 어디서부터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인지, 실화 모티브라고는 믿기 힘든 이야기가 두 캐릭터의 밀도 높은 심리전과 함께 펼쳐진다. 실제로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수사 기록과 과정을 토대로 재구성됐다. 영화 <암수살인>은 시작부터 결말까지 우리의 일상에서 언제라도 벌어질 것 같은 생생한 극적 리얼리티로 지금껏 수면 밑에 감춰져 있던 암수살인 사건의 한 가운데로 관객들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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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람객은 “김태균 감독의 영화 <암수살인>이 유가족과의 문제로 영화 개봉 전부터 잡음이 있었는데, 사실 암수살인을 통해서 범인을 잡고 죽은 피해자의 억울함을 김윤석 같은 형사가 풀어주었다면, 이런 영화를 통해 그 형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 억울하게 죽은 희생자를 진심으로 위한 것은 아닐까? 물론 암수살인의 또 다른 희생자인 유가족의 고통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이런 생각을 한 것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유가족과의 원만한 합의로 이런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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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김윤석은 1968년 부산시에서 태어났고, 1988년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암수살인>, <1987>, <남한산성>,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검은 사제들>, <극비수사>, <쎄시봉>, <타짜-신의 손>, <해무>,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도둑들>, <남쪽으로 튀어>, <완득이>, <황해>, <전우치>, <거북이 달린다>, <추격자>, <즐거운 인생>, <타짜>, <천하장사 마돈나>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39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2012년 제3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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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주지훈은 1982년 태어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암수살인>, <고작>, <신과함께-인과 연>, <신과함께-죄와 벌>, <아수라>, <가면>, <간신>, <좋은 친구들>, <애정용의자>, <결혼전야>, <메디컬 탑팀>, <다섯 손가락>, <나는 왕이로소이다>, <키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마왕>, <궁>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액터, 2018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부문 올해의 아티스트 외 다수가 있다.

오늘 23일(토) 21시 50분부터 24시까지 OCN Thrills에서 영화 <암수살인>이 방송된다.

<영화 ‘암수살인’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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