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유여행, 세계여행도 시작이 반!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계획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유럽 자유여행 등 세계여행 완전정복, 어떤 곳을 어떻게 가야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세계여행의 비용과 시간까지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은 세계여행지도 『세계여행 플랜북』.”

신간도서 『세계여행 플랜북(네티즌리뷰, 2018)』은 모든 이들의 버킷리스트 최상단에 올라있을 세계여행을 계획부터 실전까지 한권에 실었다. 일상에, 공부에, 살림살이에 지쳐가다 보면 한번쯤 모든 것을 떨치고 드넓은 세상으로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막상 떠나려면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것이 현실. 인터넷에 넘치는 게 정보라지만 그래서 예산이 먼저인지, 루트가 먼저인지, 그도 아니면 무작정 티켓팅부터 할 것인지… 세계여행의 비용과 시간과 용기는 둘째 치고 시작 자체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집필한 나만의 세계여행지도 『세계여행 플랜북』.

신간도서 『세계여행 플랜북』의 저자들은 세계여행이란 알고 보면 그렇게 머리 아픈 일도, 어마어마한 일도 아니라고 말한다. 물론 일상적인 휴가나 단기 여행에 비해 고려할 것도 준비할 것도 많지만, 장기여행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계획에 조금만 더 시간을 들여 준비한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이라고 말이다.

신간도서 『세계여행 플랜북』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2장 <전 세계 200개 주요 여행지 완전 정복>은 5인의 여행마스터가 직접 발로 뛰며 엄선한 주요 여행지에 대한 기본정보와 추천 관광포인트, 현지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팁 등을 정리한 실전형 세계여행지도다. 자신이 가고 싶은 곳들을 찾아 쭈욱 나열하는 것이 실질적인 계획의 1단계다. 세계여행의 특성상 대륙 단위로 끊어서 루트를 짜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대륙별로 묶어 소개했으며 각 대륙의 시작 페이지에 하이라이트 스팟과 추천 루트를 실었다. 대륙 내 여행지 수록 순서는 대륙 일주시 일반적으로 거쳐 가는 순이다. 신간도서 『세계여행 플랜북』은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은 <개념 완성, 세계여행>이다. 말 그대로 세계여행지도처럼 세계여행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준다. 세계여행에서 대륙 간 이동이 왜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후회하지 않는 여행지 선정의 원칙과 일정에 따른 예산 책정법 등 여행 일정과 루트를 짜고 계획하는 데 필요한 기본 정보와 조언을 담고 있다.

제2장은 <전 세계 200개 주요 여행지 완전 정복>이다. 자신이 가고 싶은 곳들을 대략적으로 살펴본 다음 이곳에서 세계여행 계획을 시작하면 된다. 한번에 끝내려 하지 말고 두 파트를 오가며 전체적인 일정을 다듬어 나가길 추천한다.

신간도서 『세계여행 플랜북』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편에는 상파울루, 마나우스, 상 루이스, 리우 데 자네이루, 이과수 폭포, 살바도르, 몬테비데오, 부에노스 아이레스, 멘도사, 산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 엘 칼라파테, 우수아이아, 푼타 아레나스, 푸에르토 나탈레스, 푸에르토 몬트, 산티아고 데 칠레, 우유니, 수크레, 라 파스, 코파카바나, 쿠스코, 리마, 와라즈, 쿠엔카, 갈라파고스, 바뇨스, 키토, 칼리, 살렌토, 메데인, 보고타, 카나이마 국립공원, 파나마 시티, 보카스 델 토로, 몬테 베르데, 그라나다, 레온, 엘 툰코, 파나하첼, 안티구아,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와하카, 멕시코 시티, 메리다, 칸쿤, 아바나 등을 소개했다.

'북아메리카 편'에는 뉴욕, 워싱턴, 마이애미, 그랜드 서클,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퀘벡 주, 옐로나이프 등을 소개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편에는 베이징, 상하이, 구이린, 윈난성, 홍콩, 울란바토르, 도쿄, 오키나와, 타이베이, 치앙마이, 방콕, 끄라비 피피 섬, 푸켓, 방비엥, 루앙푸라방, 씨엠립, 호치민, 후에 다낭 호이안, 하노이, 양곤, 바간, 만달레이, 낭쉐, 세부, 발리, 쿠알라룸프르, 싱가포르, 시드니, 브리즈번, 퀸즈타운, 델리, 아그라, 바라나시, 콜카타, 다즐링, 마날리, 맥그로드 간즈, 스리나가르, 레, 카트만두, 포카라, 라호르, 훈자 마을, 스리랑카, 몰디브, 테헤란, 이스파한, 쉬라즈, 두바이, 도하, 암만, 아카바, 베이루트, 예루살렘 등을 소개했다.

'유럽' 편에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스테판츠민다, 트빌리시,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파묵칼레, 이스탄불, 아테네, 오흐리드, 벨리코 투르노보, 소피아, 시나이아, 브라쇼브, 베오그라드, 모스타르, 두브로브니크, 자그레브, 부다페스트, 체스키 크룸로프, 프라하, 바르샤바, 빌뉴스, 리가, 탈린, 헬싱키, 스톡홀름, 베르겐, 레이캬비크, 에든버러, 런던, 암스테르담, 브뤼셀,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뮌헨, 잘츠부르크, 빈,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나폴리, 시칠리아, 몰타&고조 섬, 파리, 보르도, 아비뇽, 레 보 드 프로방스, 바르셀로나, 빌바오, 마드리드, 그라나다, 세비야, 포르투, 리스본 등을 소개했다.

'아프리카' 편에는 케이프타운, 세스리엠, 스와콥문트, 빅토리아 폭포, 은카타베이, 잔지바르, 모시, 세렝게티 국립공원, 키갈리, 키부 호수, 마운틴 고릴라 투어, 진자, 아디스아바바, 바히르다르, 곤다르, 랄리벨라, 다나킬&달롤, 오모 밸리, 카이로, 알렉산드리아, 룩소르, 아스완, 시와, 다합, 마라케시, 쉐프샤우엔, 페스, 튀니스, 수스, 남부 튀니지 등을 소개했다.

제3장은 <실전 세계여행 기본편>이다. 평균 방문 도시 190여 개를 자랑하는 베테랑 세계여행자인 저자들이 그간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들을 바탕으로, ‘최저가 항공 검색 요령, 일정에 맞는 숙소 예약법, 해외에서 길 찾기, 자동차 여행 준비, 각종 필수 어플 및 공항 대기 시간 활용법’ 등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기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Q&A 형태로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

제4장은 <실전 세계여행 심화편>이다. 스탑오버와 다구간 항공권 활용법 같은 심화된 여행노하우를 비롯, 신용카드 관리, 통장 이체한도 설정 및 예비통장 활용,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 공과금 처리법 등 장기여행에 특화된 정보들, 미리 준비해가면 두고두고 잘했다고 생각하게 되는 기능성 아이템 등 유경험자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실전 정보들을 수록했다.

또한 부록으로 200개 주요 여행지의 위치가 표시된 대형 세계여행지도와 루트 계획 시 필수 체크 사항인 비자 정보를 담은 비자 지도를 담았다. 신간도서 『세계여행 플랜북』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여행을 마치 세계여행지도처럼 직접 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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