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9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송도시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시민을 위한 도시인문학 강좌 ‘제4기 컴팩 인문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에서는 시민을 위한 도시인문학 강좌 ‘제4기 컴팩 인문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15년에 개설된 <컴팩 인문아카데미>는 도시 계획 및 역사 등을 주제로 다양한 도시인문학 탐구의 장을 제공해 왔다. 4기를 맞이하는 올해 하반기 강좌는 ‘불씨, 문명으로 꽃 피다’라는 주제로 총 7주차의 강의와 답사로 진행된다. 문명의 태동으로부터 풍속의 형성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불의 역사에 관해 탐구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성냥·소방 등을 통해 인천의 근현대사를 조명한 컴팩스마트시티 기획특별전 <화․생․방․전(火․生․防․展)>과 연계하여 이루어진다.

‘제4기 컴팩 인문아카데미’는 9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총 7회 차로 운영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9월 5일 월요일부터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850-6026)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본 강좌는 도시문명의 기원과 발전상을 이해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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