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제주대학교]
[사진 출처=제주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바이오소재전공이 최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몽골 Huree대학교와 웹엑스를 활용한 비대면 온택트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제주대에서는 김인중 교수(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장,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부소장, 지식재산교육센터장)와 학부생 4명, 대학원생 2명, 몽골 유학생 6명, 중국유학생 1명 등 14명이 참여했다.제주대와 학생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Huree대에서는 고재형 교수와 조교, 학생 8명 등 1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양 대학 소개가 있었다. 대학원과 학과 소개는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몽골 유학생과 Huree대 학생을 대상으로 몽골에서도 재료 구입이 가능한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 동백꽃을 활용한 손소독제 만들기를 진행했다. 몽골 학생들을 위해 몽골유학생들이 제주대 홍보브로셔를 몽골어로 번역해 책자로 제작하기도 했다.

고재형 교수는 “Huree대 학생들이 교환학생과 대학원 유학으로 제주대에 재학하고 있는 Huree대 선배들을 포함한 몽골인 유학생들과 교류기회를 가져 좋은 인상을 받은 것 같았다. 제주대에 유학할 동기부여를 받은 학생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김인중 교수는 2018년 11월 제주대와 Huree대 간 학생교류협정을 맺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학생들과 몽골에서 교육기부 봉사활동도 벌인바 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로 몽골 현지를 방문 못해 아쉽지만 제주대가 Huree대 학생들에게 더 잘 알려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