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은퇴 이후 인생재설계를 통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어르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3기를 맞는 ‘도봉구 어르신 아카데미’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어르신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노년생활의 지혜, 노년의 자존감 회복, 건강한 몸자세와 건강, 아름다운 노년의 성, 사례중심의 세무 상담하기, 재난안전교육, 치매예방 생활습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도봉구는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재난안전관리법, 치매예방법 등을 추가해 실용성을 더했다고 밝혔다.

참여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65세 어르신들이면 수강 가능하며, 신청은 8월 31일까지 구청 노인장애인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이다.

지난해 11월 처음 개강한 ‘어르신 아카데미’는 지난 1기에 95명, 2기에는 113여 명이 참여하면서 어르신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어르신 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이 고령화에 따라 제2의 인생에 대비하고, 알찬 여가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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