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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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20년 9월 23일 개봉된 최재훈 감독의 <검객>은 출연진으로 장혁, 김현수, 조 타슬림, 정만식, 이나경, 이민혁 주연, 최진호, 지승현, 지건우, 공상아, 신재환, 천영암, 윤승훈 조연, 장현성 특별출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61, 네티즌 평점 8.03, 누적관객수 190,237명을 기록한 100분 분량의 액션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검객>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광해군 폐위 후, 스스로 자취를 감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한편, 조선을 사이에 둔 청과 명의 대립으로 혼란은 극에 달하고,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조 타슬림)는 무리한 요구를 해대며 조선을 핍박한다. 백성들의 고통이 날로 더해가던 중, ‘구루타이’의 수하들에 의해 태율의 딸이 공녀로 잡혀가고 만다.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살고자 했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은 딸을 구하기 위한 자비 없는 검을 휘두르기 시작하는데.

영화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영화다. 명과 청의 대립으로 혼돈에 빠진 조선,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조 타슬림)와 그의 검객 무리는 ‘태율’(장혁)의 딸 ‘태옥’(김현수)을 납치하고, 딸을 구하기 위한 ‘태율’의 거침없는 추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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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의 호위 무사로 자신이 모시던 왕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했던 ‘태율’은 부질없는 권력과 무인의 신념에 회의를 느끼고 다시는 절대 검을 들지 않겠다 다짐한 채 자취를 감춘다. 평범한 일상을 살고 싶어 무인의 삶을 포기했지만, 그는 점차 악화되어가는 자신의 시력을 낫게 하기 위해 한양으로 간 ‘태옥’이 납치되자 마침내 다시 검을 잡게 된다.

청나라 황족 무리들이 데려간 ‘태옥’이 하필 전설적인 검객의 딸이었던 것. 단 하나의 이유로 참아왔던 검객의 본능이 폭발한 ‘태율’은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칼끝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연출을 맡은 최재훈 감독은 인조반정 이후 혼란스러웠던 조선을 배경으로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희생되었던 인물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특히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신념에 따라 움직였던 그들의 삶을 액션을 통해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연출했으며, 검을 곧 자신의 신념을 나타내는 도구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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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 듯한 분노와 함께 깨어난 검객의 본능으로 오로지 딸을 구하기 위해 적들을 추격하고 무자비하게 베어버리는 ‘태율’의 모습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또한 적들을 쫓는 ‘태율’은 물론,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을 쫓는 조선과 청나라의 실력자들까지. 당대 최고 검객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과 대결이 이어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처럼 <검객>은 러닝타임 내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을 보여준다.

<추노> <아이리스 2>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액션은 물론, 탁월한 연기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장르 불문 최고의 액션 배우 장혁이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로 돌아온다. ‘태율’’은 두뇌보다는 감정과 타고난 본능으로 적과 싸우는 인물이다. 장혁은 공허하지만 복수심에 불타는 눈빛으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캐릭터 ‘태율’을 완성시켰다. 세상의 눈을 피해 방어술만을 구사하던 ‘태율’은 딸이 납치되자 무자비하게 돌변해 동물적인 감각과 최소화된 움직임, 재빠른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검술로 적들을 처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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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액션 장면에 사실성을 더해 쾌감을 극대화하고자 한 감독의 비전에 따라 장혁과 무술팀은 캐릭터에 맞는 전혀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창조했다. 사전 준비 과정에서부터 실제 무술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수준급의 실력으로 놀라움을 준 그는 무술팀과 전체적인 액션 컨셉을 고민하여 합을 맞췄고, 기존 사극 액션에서 보지 못했던 실전 전쟁 무술 바탕의 동작들을 구상했다. 또한 제대로 교육받은 것이 아닌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습득한 날 것 같은 ‘태율’만의 검술을 표현하기 위해 독창적인 변칙 검술을 디자인했다.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영화 <검객>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장혁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검객의 칼날 액션의 진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쉴 새 없이 칼을 휘두르는 장면에서 카메라 앵글에 맞춘 동선으로 정확한 움직임과 빠른 칼날의 움직임이 증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검객>은 장혁의 빛난 칼날 액션 영화로 기억 될 듯 싶습니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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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장혁은 1976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1997년 SBS드라마 <모델>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검객>, <보통사람>, <보이스>, <진실금지구역>, <뷰티풀 마인드>, <순수의 시대>, <가시>, <감기>, <의뢰인>, <추노>,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화산고>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7년 MBC 연기대상 주말극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2015년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 외 다수가 있다.

오늘 13일(토) 20시 50분 MBC에서 ‘2021 설 특선영화’로 <검객>이 방송된다.

<영화 ‘검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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