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가 좋아하는 부동산은 따로 있다!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 노하우 공개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이 책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매경출판, 2017)』는 박명수, 김연아, 조인성, 송승헌, 김희애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친숙한 스타 건물주들을 소개한다.

스타가 좋아하는 부동산은 따로 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더는 우습지 않을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건물주는 선망의 대상이다. 그들은 어떻게 건물주가 되었을까? 그들이 어떻게 건물을 소유하게 되었는지, 박명수, 김연아, 조인성, 송승헌, 김희애 등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 노하우를 속속들이 알려준다.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의 재테크가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고 되물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런 스타들의 투자 방법을 통해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스타들이 투자한 물건의 지역과 시기 등을 살펴보면 대단한 재테크 내공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타가 선택했으니 좋은 부동산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스타들의 재테크 후광은 대단하다.

이 책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의 저자는 스타 20여 명의 부동산 투자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테넌트 교체로 대박 난 개그맨 박명수, 일본에 빌딩을 소유한 장근석, 상가주택으로 남다른 투자 감을 빛낸 조인성, 연예인 빌딩 시세차익 1위의 송승헌, 생소한 주차장빌딩 투자로 특급 칭찬받아야 할 김희애, 착한 건물주로 소문난 서장훈 등. 접하기 쉬운 스타 중 교훈이 될 만한 투자 전략을 구사한 이들을 선별했다. 투자 내용은 이미 언론과 방송에 알려진 것들이 대부분이고, 오히려 이 중 잘못 알려진 내용은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조인성이 매입하면서부터 유명해지고 이면도로로 장진우길 등이 형성되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져 주변 시세가 급등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권 초기에 투자해 추후 상권이 성숙되면서 큰 시세차익을 보게 된 좋은 케이스”라고 평가한다. 조인성이 매입하면서 유명해졌는지 조인성이 그 지역이 유명해지기 전에 선점했는지는 판단의 문제다. 조인성 정도 되는 연예인이면 그 이름값만으로도 지역이 유명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스타 마케팅이다.(『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 PART 2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중에서)

이 책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은 대한민국 스타 부동산에 대한 명쾌한 해설과 투자 전략 제시했다. 책에서 소개하는 투자 전략은 스타들에게만 적용되지 않는다. 부동산 분야 전문가인 심형석 교수는 스타들의 사례를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준다. ‘팬들의 부동산 투자 전략’에서는 사례에 따른 구체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해 부동산 재테크의 정수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 책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스타들의 이야기이기에 쉽고 즐겁게 읽힌다는 점이다. 재밌게 읽으며, 나만의 재테크 플랜을 세울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는 부동산 재테크 책으로 추천할 만 하다.

한편,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의 저자 심형석은 영산대학교 부동산학과 부교수, 리얼티뱅크(REALTY BANK) 부동산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에서 일했으며, 부동산114 이사를 역임했다. 부산도시공사, 부산교통공사, 울산도시공사, 부산소비자연맹 등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장과 학교에서 두루 얻은 지식과 경험을 이 책에 담고자 했다.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부동산 시장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우고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을 만들기를 바란다. 서울 집과 부산의 학교를 오가는 생활을 지겨워하고 있으며, 자산 시장에서 폭넓은 시각을 가지려 노력한다. 저서로는 『재개발 재건축 지금 사도 될까요』, 『아파트 제대로 고르는 법』, 『월세 받는 부동산 제대로 고르는 법』, 『상승하는 부동산의 조건』, 『주거론(공저)』, 『부동산 마케팅론』, 『부동산 자산관리(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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