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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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수학과 채영도 명예교수의 K-MOOC ‘미적분학I-활용을 중심으로’ 수업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K-MOOC 누적 수강인원이 1만4266명(1월 27일 기준)을 넘었다. 이는 서울대 이준구 교수(경제학 들어가기 / 3만3852명), 이화여대 신경식 교수(빅데이터의 세계, 원리와 응용 / 1만8988명), KAIST 오혜연 교수(인공지능과 기계학습, 1만7540명)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숫자이다.

17세기 뉴턴에 의해 개발된 미적분학은 현대수학 및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자연과학, 공학, 사회과학 등 순수 및 응용학문을 망라하여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수업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서 활용에 비중을 두고 엄밀한 이론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순수학문의 실생활에서의 활용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추가로 본 강의 K-MOOC 미적분학 I는 2021년 2월22일 개강 예정이며, 성균관대학교 학생 수강 시 학점이 인정된다.

한편 K-MOOC는 국내 대학의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수업으로 2015년 27개 강좌로 시작해 지난해 999개까지 늘었다. 2020년 12월말 기준 방문 1764만건, 수강신청 169만건, 회원가입 73만9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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