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6일(토)과 7일(일) 21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13회와 제14회가 방송된다. 지난 12회 방송에서 시청률 8.7%(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8회 방송으로 9.7%(닐슨코리아)이다.

오늘 6일(토) 12시 40분 TV조선에서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12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7일(일) 15시 20분 제13회가 재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출연진으로는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김응수, 김보연, 노주현, 이효춘, 이종남, 문성호, 송지인, 임혜영 등이다.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1회부터 8회까지 1막에서는 30대, 40대, 50대 워너비 남편들의 수상한 행보와 갈등의 최고조를, 9회부터 시작되는 2막에서는 파란의 시작인 10개월 전의 서사가 펼쳐져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뮤지컬 계의 디바 홍지민이 극중 50대 남편 박해륜의 후배 오진아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드라마의 공식영상,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시청률, 방송시간, 관련앨범 뿐만 아니라 줄거리, 몇부작, 내연녀 등 앞으로 펼쳐질 드라마 전개에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30대 부부 판사현(성훈)과 부혜령(이가령)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지난 방송에서는 30대 남편 판사현이 피트니스센터에서 알게 된 송원(이민영)과 식사를 함께하며 속마음을 터놓고, 술에 취해 송원의 이마에 키스하는 등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위험지수를 높였다.

이어 성훈과 이가령이 ‘위태로운 한밤 동침 투샷’으로 30대 부부 사이의 달라진 온도를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30대 남편 판사현의 싱숭생숭한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는 장면이다. 판사현은 곤히 숙면 중인 아내 부혜령과 달리, 잠을 설치다 결국 부혜령에게 해줬던 팔베개를 은근슬쩍 풀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송원과의 이마 키스 후 후폭풍이 제대로 온 판사현이 이대로 아찔한 설렘에 매료되는 것인지, 지쳐버린 부부 생활을 뒤로하고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사랑이 1순위인 30대 부부의 유약함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양심과 본능 사이를 헤매는 판사현의 다음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40대 부부 신유신(이태곤)과 사피영(박주미)

40대 남편 신유신은 미국에 간다는 아미(송지인)에게 비상약들을 넣은 빨간 양통을 선물했고, 이를 본 아미는 감동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유부남인 신유신의 처지를 이해하겠다고 도발했던 아미는 신유신이 답을 주지 않자 떠났고, 신유신은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신유신은 부인 사피영에게서 자꾸만 아미의 모습을 찾는 행보로 위태로움을 더했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부인과 포옹하다 아미와의 허그를 떠올리고, 식탁 위에 있는 사과를 소리 없이 먹어보라고 하며 아미를 생각한 것. 결국 아미가 미국으로 떠난 날 초조하게 공항에 갔던 신유신은 원래 아미가 도착하기로 한 날에도 아미의 집을 쳐다보며 그리워했고, 승마 중에도 아미를 상상했다. 더욱이 그 사이 모서향(이효춘)이 사피영이 부부침실에서 묘령의 여자 뒷모습을 발각하고 경악하는 꿈을 꾸면서, 불길한 예감을 안겼다.

이번 방송에서는 미국에 갔던 아미가 한국으로 돌아오며, 신유신에게 연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50대 부부 박해륜(전노민)과 이시은(전수경)

지난 방송에서는 50대 남편 박해륜(전노민)이 남가빈(임혜영)의 연락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해 위험지수를 높였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한편 전수경과 전노민의 ‘수상한 행복’ 장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집안일을 하고 있던 이시은(전수경)에게 귀가한 박해륜이 깜짝 선물을 주는 장면. 항상 일과 살림에 치여 생기가 사라져보였던 이시은은 남편이 건넨 의외의 모습에 쑥스러움을 담은 환한 웃음꽃을 지어내고, 수줍게 꽃다발을 내민 박해륜은 다정한 미소로 믿음직스러운 가장의 면모를 선보인다.

하지만 아내가 잠시 자리를 피하자 박해륜은 이내 갈등 섞인 표정을 지어 의문을 일으킨다. 기념일도, 생일도 아닌 평범한 날에 예고 없는 꽃다발을 받은 이시은이 큰 감동을 드러내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터. 과연 평소답지 않은 행동을 취한 박해륜의 숨은 진실은 무엇일지, 박해륜이 전해 준 선물은 추후 상이 될지 독이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일과 살림에 지친 아내에게 전하는 색다른 이벤트는 성공적인 결과와 예상치 못하는 과정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씁쓸함을 안길 예정이다”라며 “화목한 가정의 결정체인 50대 가정은 끝까지 굳건함을 지킬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한편 이번 13~14회 방송에서는 40대 아내 사피영이 자신의 시부모들에게 50대 부부를 소개하게된다. 시부모인 신기림(노주현)과 김동미(김보연)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서로를 바라보는 상황. 박해륜(전노민)이 “박해륜입니다”라고 웃으며 인사하는 장면이 담겨 전노민과 김보연의 첫 만남이 ‘결사곡’에서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땅의 반은 여자, 반은 남자다”: 모든 사람에게 마치 산소와 같은 사랑, 산소가 없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것처럼 진정한 사랑은 영혼이 안정되며 행복을 느낀다. 부와 명예를 맘껏 누려도, 제대로 된 사랑을 못하면 대부분 공허하고, 부와 명예가 없는 삶이어도 나만의 사랑이 옆에 있으면 이생이 즐겁고 충만하다. 그래서 누구나 평생을 사랑하고 꿈꾸고 갈망하고, 나이 들어 얼굴에 깊은 주름이 패어도 하루에 몇 번씩은 사랑이란 단어를 떠올린다. 행복하기 위해서.

“신은 인간에게 얼만큼의 행복을 허락할까?”: 개개인의 인간은 어떤 식으로 행복을 찾고 만들어갈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야기는 다시 시작된다.

▣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인물관계도

▣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회차정보

제9회: 묘령의 세 여인과 함께 비행기를 탄 유신.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을 고백하고 이혼신고서를 제출한 해륜. 본인의 아이를 가진 여성과 아내인 혜령 사이에서 고뇌하는 사현. 완벽한 가정을 꿈꾸었던 아내들을 뒤로하고 향했던, 남자들의 은밀한 비밀이 밝혀진다! 영원히 행복할 줄 알았던 세 여자의 결혼생활에 불협화음이 생기기 시작한다.

제10회: 사현은 헬스클럽에서 자꾸만 마주치는 송원에게 눈길이 가기 시작하고, 대학 강의를 시작하려는 가빈은 학과장인 해륜을 찾는다. 우연히 함께 식사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한편, 유신은 아미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피영에게 점점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11회: 문호와 부부싸움을 한 예정은 사현의 집에 들이닥치고, 혜령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한편 사현은 송원과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고, 혜령과는 다른 분위기의 송원에게 매력을 느낀다. 함께 술을 마시고 가까워진 유신과 아미. 술에 취한 아미가 홀로 집에 들어가는 것을 불안해하자 유신은 아미의 집 안으로 같이 들어가게 되는데.

제12회: 해륜은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는 가빈의 문자에 웃으며 약속을 잡는다. 피영과 동미의 첨예한 신경전이 계속되고, 피영이 못 마땅한 동미는 피영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기림에게 말한다. 한편 운동을 하며 친해진 사현과 송원은 함께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한 사현은 송원에게 여자로 보인다고 고백하는데

제13회: 술에 취한 송원이 차에서 잠든 동안 사현은 밖에서 추위에 떨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송원은 자신의 집에서 차 한 잔을 마시고 가라고 권한다. 가족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러 간 피영은 우연히 시은데 가족과 마주치게 되고 동미와 기림에게 해륜을 소개해 주는데.

▣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장인물

판사현(성훈)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판사현(성훈)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32세, 시그널 컨트리클럽 둘째 아들이자 부혜령의 남편. 결혼 삼년차 딩크족 변호사로 혜령의 유명세가 아닌, 드럼 치는 모습에 반해 연애와 결혼을 성공했다.

부혜령(이가령)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부혜령(이가령)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33세, 아름답고 똑 부러진 성격의 아나운서 출신. 라이도 DJ이자 판사현의 아내로 남편 사현과 2세 계획없이 ‘워라벨 라이프’를 살자고 약속하고 결혼했다.

신유신(이태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신유신(이태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44세, 사피영의 남편이자 신병원 신경정신과 원장, ‘백번 다시 태어나도 피영과 결혼하겠다’는 말을 일초의 머뭇거림 없이 하는 사랑꾼이다.

사피영(박주미)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피영(박주미)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40세, 신유신의 아내이자 라디오 방송의 메인PD, 누구보다 완벽한 가정을 꿈꾸며 일도, 집안일도, 양육도, 남편에게도 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박해륜(전노민)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박해륜(전노민)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50세, 선진대학교 연영과 학과장이자 이시은의 남편, 고3때 만나 결혼까지 한 아내, 시은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으로 어엿한 교수까지 되었다.

이시은(전수경)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시은(전수경)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50세, 라디오방송의 메인작가이자 박해륜의 부인, 일과 살림에 치여 꾸미기도 힘들다. 30년 동안 오로지 남편과 자식만을 챙기며 악착같이 살아왔다.

한편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1시 방송된다. 제작사는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며, 제작진으로 기획 서혜진, CP 정회석, 제작 안형조/ 김상헌, 연출 유정준/ 이승훈, PD 황보상미/ 박채원, 극본 Phoebe(임성한)이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가 상반기에 방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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