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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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3년 5월 16일 개봉된 정근섭 감독의 <몽타주>는 출연진으로, 엄정화, 김상경, 송영창 주연, 조희봉, 유승목, 정해균, 박철민, 기주봉, 이준혁, 태원석, 오대환, 송민지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8.55, 누적관객수 2,095,592명을 기록한 120분 분량의 스릴러영화다.

네이버가 소개하는 스릴러영화 <몽타주> 속으로 들어가 보자.

15년 전 사라진 범인, 15년 후 반복되는 사건 마침내 찾아온 결정적 순간! 15년 전, 한 유괴범이 종적을 감춘다. 범인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5일전, 사건현장에 꽃 한 송이를 갖다 놓는다. 그로부터 며칠 후 15년 전 사건과 동일한 범죄가 되풀이 된다. 눈앞에서 손녀를 잃어버린 할아버지 15년 전 범인을 찾아 헤맨 엄마 15년간 미제사건에 인생을 건 형사 마침내 모두에게 결정적 순간이 찾아왔다! 그 놈을 잡아라!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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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몽타주>는 차원이 다른 색다른 휴먼 스릴러 영화다. 영화는 시작부터 결말까지 뜨겁게 달려간다. 세 인물에게 닥친 결정적 순간, 즉 15년 전 벌어진 미제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단 5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나뿐인 아이를 잃고 15년 동안 하루하루를 깊은 슬픔 속에 살아 온 엄마 ‘하경’과 15년 간 미제사건에만 매달려 온 형사 ‘청호’, 그리고 15년 후 동일한 방식의 유괴사건으로 눈앞에서 손녀를 잃은 ‘한철’까지.

<몽타주>는 한 사건으로 인해 15년 만에 다시 나타난 범인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결정적 순간을 맞은 세 인물의 ‘그 놈’을 향한 이유 있는 추적을 맹렬하게 쫓는다. 영화 <몽타주>가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15년 전의 ‘그 사건’과 다시 나타난 ‘그 놈’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 놈’을 잡아야만 하는 3명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그려 기존의 차갑고 냉정한 스릴러물과는 색다른 긴장감을 부여한다. 또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추격 끝에 가슴 뜨거운 반전과 감동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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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일단 '탄탄하다'는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영화다. 기본적인 시나리오 자체가 워낙 정말 잘 짜여있기 때문에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정근섭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었는데 자신이 각본도 쓰고 연출도 하며 심혈을 기울인 만큼 역시 정말 아주 매끈하게 잘 나온 듯하다.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봤던 감독님의 비주얼과 아우라답게 아주 믿음직스러운 웰메이드 추리 스릴러였다. 영화가 이렇게 잘 나와 주었으니 뭔가 자신만만했던 표정이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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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부터 <몽타주> 쇼케이스를 비롯하여 영화사에서 부터 먼저 이 영화는 '반전'이 있는 영화라고 자체적으로 말을 해서 깜짝 놀랐다. '헐? 반전이 있다고 말하면 그거 너무 김새는 거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다. 사실 반전 자체가 있는 걸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에 있어서 굉장한 충격 정도의 차이가 있기에, 반전이 있다는 걸 알고 보면 재미없지 않을까 스러운 우려가 많았던 게 사실이다. 어떤 자신감에서 그리 대놓고 먼저 말한 것일까?

일단 보다 보면 그런 생각이고 뭐고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되는데, 계속해서 범인이 누구인진 궁금하다. 정말 반전에 놀랐다. 분명 반전이 있다는 걸 알기에 반전이 뭘까 예상을 하고 보아도 뒷통수 맞는 느낌은 매한가지 인듯하다. 한국형 스릴러물로서 정말 오랜만에 매끈하고 담백하고 재미있게 잘 나왔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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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엄정화는 1969년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태어났으며, 1992년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로 데뷔한 영화배우이자 가수다. 영화로는 <오케이! 마담>, <미쓰 와이프>, <끝과 시작>, <몽타주>, <댄싱퀸>, <베스트셀러>, <해운대>, <인사동 스캔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Mr. 로빈 꼬시기>, <호로비츠를 위하여>, <오로라 공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싱글즈>,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마누라 죽이기>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3년 제2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최우수연기상, 2013년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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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김상경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고, 1998년 MBC 드라마 <애드버킷>으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사라진 밤>, <궁합>, <1급기밀>, <살인의뢰>, <몽타주>, <타워>, <하하하>, <조용한 세상>, <극장전>, <내 남자의 로맨스>, <살인의 추억>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4년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2014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2008년 그리메상 남자연기자상, 2007년 제1회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최고의 눈물연기상, 2002년 춘사대상영화제 남자신인상, 1999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 등이 있다.

오늘 10일(수) 18시 15분부터 20시 50분까지 스크린에서 영화 <몽타주>가 방송된다.

<영화 ‘몽타주’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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