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는 18일(목) 의성군립도서관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1』의 공자자인 이준영 교수의 저자 강연회가 열린다.

이번 강연은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슈퍼작가 릴레이강연 2021 <의성군민 함께읽기 : 작가를 만나다>의 두 번째 순서로, 2021년의 경제, 행동, 유행 등을 분석한 10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살펴보며 펜데믹 이후 삶의 변화와 대응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1년 전망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2021(미래의창, 2021)』은 팬데믹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자는 뜻, 백신의 기원이 된 소의 해,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을 잃지 말자는 의미에서 COWBOY HERO를 2021의 10대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 날뛰는 소를 마침내 길들이는 멋진 카우보이처럼, 시의적절한 전략으로 팬데믹의 위기를 헤쳐나가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강의는 거리에 관계없이 최대한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강연과 비대면 강연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 강연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비대면 실시간 화상강의는 유튜브 의성TV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강연도 Zoom 강연으로 대체될 수 있다.

신청은 강의가 열리는 18일까지 의성군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한 인터넷접수와 전화(054-830-6238, 6957)를 통해 가능하며, 저자에게 궁금한 점을 접수해, 선정되면 저자 친필 사인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2021 <의성군민 함께읽기 : 작가를 만나다>는 ▲한비야 작가(4월 15일), ▲이병률 작가(5월 20일), ▲장강명 작가(6월 17일), ▲정유정 작가(7월 15일), ▲채사장 작가(9월 9일) 등의 일정으로 매월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의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백신접종이 시작되며 코로나19의 긴 터널도 끝이 보이고 있지만, 아직 까지는 다들 힘들어 하시는 것 같다”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어려운 시기를 지혜를 쌓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