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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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3일(토)과 14일(일) 21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15회와 제16회(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지난 14회 방송에서 시청률 8.3%(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8회 방송으로 9.7%(닐슨코리아)이다.

오늘 13일(토) 12시 40분 TV조선에서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14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14일(일) 15시 20분 제15회가 재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출연진으로는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김응수, 김보연, 노주현, 이효춘, 이종남, 문성호, 송지인, 임혜영 등이다.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1회부터 8회까지 1막에서는 30대, 40대, 50대 워너비 남편들의 수상한 행보와 갈등의 최고조를, 9회부터 시작되는 2막에서는 파란의 시작인 10개월 전의 서사가 펼쳐져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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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시즌 1)’ 마지막 2회 분을 남겨둔 시점에서, 결말이 어떻게 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드라마의 공식영상,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시청률, 방송시간, 관련앨범 뿐만 아니라 줄거리, 몇부작, 내연녀 등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결사곡’은 워너비 부부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전쟁 같은 갈등을 담아내며 ‘부부 카오스극’의 백미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특성상 시즌 1의 결말도 상상하는 것과 확연히 다를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30대, 40대, 50대 세 남편, 불륜의 결말은?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1에서는 10개월 전으로 돌아간 30대 남편 판사현(성훈), 40대 남편 신유신(이태곤), 50대 남편 박해륜(전노민)이 갈수록 대담해지는 불륜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14회에서는 인생 멘토라는 구실로 자꾸 송원(이민영)과의 만남을 이어갔던 판사현은 “이런 여자하구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며 아내와 비교해 공분을 낳았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또한 아미(송지인)와 연인으로 발전한 신유신은 이혼을 요구하지 말라며 선을 그었고, 이에 아미가 수긍했지만, 불륜녀 셋 중 가장 어리기에 돌발행동을 벌이는 것은 아닐지 위태로움이 가속화되고 있다.

1막에서 내로남불 막가파 이혼 선언으로 대국민 나쁜 놈으로 등극한 박해륜은 피곤에 찌든 아내와 180도 다른 남가빈(임혜영)의 집 초대를 두고 고민에 빠져 어떠한 계기로 불이 붙었는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한창 불륜에 푹 빠져있는 세 남편이 시즌 1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속을 뒤집어 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미스터리한 김동미, 본색 드러낼까?

2막에서는 지난 4회 신기림(노주현)의 죽음을 외면하고 그로테스크한 미소를 짓던 김동미(김보연)의 10개월 전 서사가 펼쳐지면서 미스터리함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건강프로그램을 유심히 지켜보던 김동미가 신기림에게 자꾸만 성인병을 유발하는 식단을 제공하고, 애교를 무기로 과식을 부추기고 있는 것. 심지어 며느리 사피영(박주미)과 신경전을 벌이고, 둘째 스트레스를 주면서도 자신에게 돌아올 재산을 계산하며 돈에 대한 욕심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유신이 집에 오면 스타일을 체크하고, 신유신과 부부 사이로 오해받자 몰래 설렘을 내비치는 등 신유신에 대한 마음도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는 터. 과연 김동미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인지, 남은 2회 안에 김동미의 검은 본색이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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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방송을 앞두고 이태곤과 김보연의 위험한 스킨십이 담긴 사진을 공개되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극 중 신유신(이태곤)이 김동미(김보연)에게 갑작스럽게 뽀뽀를 받게 되는 장면으로 위태롭게 자기 볼을 내어준 신유신과 저돌적으로 신유신의 볼에 입을 맞춘 새엄마 김동미의 행동이 두 모자 관계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 베일에 싸인 서반과 조웅의 정체는?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각각 세 아내, 세 남편과 얽혀 있지만 베일에 싸여 있는 서반(문성호)과 조웅(윤서현)의 정체 역시 마지막까지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부혜령(이가령), 사피영(박주미), 이시은(전수경)의 호기심의 대상이 되는 서반은 바람둥이 이복동생 서동마(부배)와는 판이하게 다른 성격으로 세 여자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한의사 조웅은 박해륜의 쌍둥이 형인 박해강과 대학교 동기이자 판사현의 고향 옆집 친한 형, 신유신과는 같은 승마회원으로 세 남자들과 인연을 갖고 있다. 자신에게 불륜을 고백한 박해륜과 고민에 휩싸인 판사현의 태도에 묘한 표정을 짓던 조웅은 아미에게 선물할 향수를 사던 신유신과도 마주치면서 우연을 이어갔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계속되는 우연이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포한 가운데 시즌 1 마지막에서 서반과 조웅의 정체가 밝혀질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1시 방송된다. 제작사는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며, 제작진으로 기획 서혜진, CP 정회석, 제작 안형조/ 김상헌, 연출 유정준/ 이승훈, PD 황보상미/ 박채원, 극본 Phoebe(임성한)이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가 상반기에 방영 될 예정이다.

“이 땅의 반은 여자, 반은 남자다”: 모든 사람에게 마치 산소와 같은 사랑, 산소가 없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것처럼 진정한 사랑은 영혼이 안정되며 행복을 느낀다. 부와 명예를 맘껏 누려도, 제대로 된 사랑을 못하면 대부분 공허하고, 부와 명예가 없는 삶이어도 나만의 사랑이 옆에 있으면 이생이 즐겁고 충만하다. 그래서 누구나 평생을 사랑하고 꿈꾸고 갈망하고, 나이 들어 얼굴에 깊은 주름이 패어도 하루에 몇 번씩은 사랑이란 단어를 떠올린다. 행복하기 위해서.

“신은 인간에게 얼만큼의 행복을 허락할까?”: 개개인의 인간은 어떤 식으로 행복을 찾고 만들어갈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야기는 다시 시작된다.

▣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인물관계도

▣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회차정보

제9회: 묘령의 세 여인과 함께 비행기를 탄 유신.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을 고백하고 이혼신고서를 제출한 해륜. 본인의 아이를 가진 여성과 아내인 혜령 사이에서 고뇌하는 사현. 완벽한 가정을 꿈꾸었던 아내들을 뒤로하고 향했던, 남자들의 은밀한 비밀이 밝혀진다! 영원히 행복할 줄 알았던 세 여자의 결혼생활에 불협화음이 생기기 시작한다.

제10회: 사현은 헬스클럽에서 자꾸만 마주치는 송원에게 눈길이 가기 시작하고, 대학 강의를 시작하려는 가빈은 학과장인 해륜을 찾는다. 우연히 함께 식사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한편, 유신은 아미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피영에게 점점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11회: 문호와 부부싸움을 한 예정은 사현의 집에 들이닥치고, 혜령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한편 사현은 송원과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고, 혜령과는 다른 분위기의 송원에게 매력을 느낀다. 함께 술을 마시고 가까워진 유신과 아미. 술에 취한 아미가 홀로 집에 들어가는 것을 불안해하자 유신은 아미의 집 안으로 같이 들어가게 되는데.

제12회: 해륜은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는 가빈의 문자에 웃으며 약속을 잡는다. 피영과 동미의 첨예한 신경전이 계속되고, 피영이 못 마땅한 동미는 피영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기림에게 말한다. 한편 운동을 하며 친해진 사현과 송원은 함께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한 사현은 송원에게 여자로 보인다고 고백하는데

제13회: 술에 취한 송원이 차에서 잠든 동안 사현은 밖에서 추위에 떨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송원은 자신의 집에서 차 한 잔을 마시고 가라고 권한다. 가족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러 간 피영은 우연히 시은데 가족과 마주치게 되고 동미와 기림에게 해륜을 소개해 주는데.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14회: 이기적인 혜령의 행동에 불만이 쌓여가는 사현은 송원에게 부부관계에 관한 카운슬링을 받는다. 그녀의 따뜻한 심성에 점점 마음을 빼앗기는 사현은 송원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한편 아미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유신.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만남이 시작되고 유신은 피영이 사용하는 향수를 아미에게 선물한다.

제15회: 가빈의 오디오가 고장 났다는 이야기에 해륜은 직접 고쳐주겠다고 말하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간다. 승마장에서 데이트를 하던 유신과 아미는 조웅과 마주치고, 유신은 조웅에게 그녀를 소개하는데.

▣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장인물

판사현(성훈)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판사현(성훈)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32세, 시그널 컨트리클럽 둘째 아들이자 부혜령의 남편. 결혼 삼년차 딩크족 변호사로 혜령의 유명세가 아닌, 드럼 치는 모습에 반해 연애와 결혼을 성공했다.

부혜령(이가령)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부혜령(이가령)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33세, 아름답고 똑 부러진 성격의 아나운서 출신. 라이도 DJ이자 판사현의 아내로 남편 사현과 2세 계획없이 ‘워라벨 라이프’를 살자고 약속하고 결혼했다.

신유신(이태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신유신(이태곤)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44세, 사피영의 남편이자 신병원 신경정신과 원장, ‘백번 다시 태어나도 피영과 결혼하겠다’는 말을 일초의 머뭇거림 없이 하는 사랑꾼이다.

사피영(박주미)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피영(박주미)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40세, 신유신의 아내이자 라디오 방송의 메인PD, 누구보다 완벽한 가정을 꿈꾸며 일도, 집안일도, 양육도, 남편에게도 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박해륜(전노민)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박해륜(전노민)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50세, 선진대학교 연영과 학과장이자 이시은의 남편, 고3때 만나 결혼까지 한 아내, 시은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으로 어엿한 교수까지 되었다.

이시은(전수경)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시은(전수경) [사진출처=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50세, 라디오방송의 메인작가이자 박해륜의 부인, 일과 살림에 치여 꾸미기도 힘들다. 30년 동안 오로지 남편과 자식만을 챙기며 악착같이 살아왔다.

▣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관련앨범(OST)

오늘 13일(토) 낮 12시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 합본 음원을 발매한다. OST 제작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OST 합본 음원에는 극중 긴장감을 증폭시켰던 유지니의 ‘Dead Inside’, 유지의 ‘Memory’를 비롯해 깊은 애절함으로 드라마의 감정선을 증폭시켰던 유제이의 ‘그런 내 사람’, 왁스의 ‘나를 끝낼 수 있나요’, 이혁의 ‘다시 허락된다면’ 등이 포함된다.

이어 달달한 분위기를 더욱 달콤하게 만든 수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는 물론이고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불륜커플 판사현(성훈 분), 송원(이민영 분)의 듀엣곡 ‘모든 날 함께해’까지 앞서 발매된 가창곡 8곡이 담긴다. 여기에 극의 전개를 더욱 완벽하게 꾸며준 스코어 15곡까지 총 23 트랙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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