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함께하는 '5가지 사랑의 언어'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6일 김동원(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사는 태릉선수촌(서울시 노원구)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통을 위한 5가지 사랑의 언어’ 특강을 진행했다.

'5가지 사랑의 언어'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의 인증 프로그램이다. 5가지 사랑의 언어는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그리고 스킨십’을 말한다.

김동원 강사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겸임교수, TKDCEO 교육자문위원, 에버노트 공인컨설턴트, 공유경제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강의 분야로 직장 내 소통 및 리더십 교육, 스마트 워크, 5가지 사랑의 언어를 강의하고 있다. 또한 태권도 도장 경영을 위한 TKDCEO 경영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 태권도 도장 경영관련 저서를 출간 예정이다.

김 강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들에게 '고된 훈련을 이겨내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8명의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들은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알기 위해 5가지 사랑의 언어 진단을 했다. 진단을 통한 5가지 사랑의 언어에서 자신의 제1언어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특강을 통해서 태권도 품새 선수단은 자신과 함께하는 선수들 간의 사랑의 언어의 다름을 배우고 효과적인 소통방식을 실습했다. 김동원 교수는 제1 언어를 통해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인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 강사는 '자신의 언어를 먼저 이해하고 동료 선수들의 언어를 인지해 보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한편, 태권도 품새 종목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첫 정식 종목으로 체택되었다.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단은 곽택용 교수(용인대)과 전민우 교수(경희대)가 이끈다. 이번 대회에서 강민성(한국체대) 선수가 개인전에서 한영훈(가천대), 김선호(용인대), 강완진(경희대) 선수가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윤지혜(한국체대) 선수가 동메달을 여자 단체전에서 곽여원(강화군청), 최동아(경희대), 박재은(가천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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