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테이너 고아라의 온라인 마케팅 완전정복

[한국강사신문 고아라 칼럼니스트] 키워드는 곧 고객의 유입을 의미한다.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쓸수록 고객유입이 늘어나고 검색량이 적은 키워드를 쓸수록 고객유입은 줄어든다. 고객유입에는 키워드 검색량만을 가지고 이야기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쉽게 이해를 돕기 위해 '키워드=고객의 유입'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보고자 한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고객의 유입을 늘리는 마케팅을 하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키워드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활용하고 싶고 그리고 키워드 개수도 많 활용하고 싶어한다. 현재 네이버 검색엔진 정책은 특정 키워드에 대한 검색결과를 정확하고 빠르게 보여주고자 한다. 판매자는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많이 활용하고 싶어하는데 네이버 검색엔진 입장에서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자료=3단 LED 라이트 아크릴 장식장>

예를 들어 판매하는 상품이 피규어를 넣어서 진열할 수 있는 장식장이라고 가정해보자. 소재는 아크릴 소재로 되어 있다. 이 피규어를 등록하기 위해서 제품의 특징과 활용도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서 등록이 가능한 키워드를 추출했다. 물론 아래의 키워드 외에 더 많은 키워드가 있지만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그 중에 3개를 추출했다. 제품의 활용에 관련된 부분과 관련해서 ‘피규어 장식장’이라는 키워드와 그리고 제품의 소재와 관련해서 아크릴 장식장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한 사람도 고객이 될 수 있기에 ‘아크릴 장식장’도 넣었다. 그리고 레고 미니 피규어를 모으는 사람들도 고객이 될 수 있어 ‘레고장식장’이라는 키워드까지 넣었다.

키워드

검색량(PC)

검색량(Mobile)

피규어장식장

3,100

7,690

레고장식장

1,030

3,420

아크릴장식장

1,100

2,230

<데이터 출처 : 네이버 검색광고 2018년 6월 3일 기준 데이터>

피큐어장식장을 판매하는 판매자 입장에선 대개 제품을 고객에게 많이 보여주고 싶어한다. 피규어장식장 뿐만 아니라 레고장식장, 아크릴장식장 이렇게 검색하는 고객에게 내 제품을 노출시켜서 보여주고 싶다. 하지만 지금 네이버의 검색엔진 정책은 사용자의 생각을 빨리 읽어내어 사용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 사용자에게 검색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정보 콘텐츠 홍수 속 이용자 선택 어려움을 해결하여 만족도를 높이고자 함이다. 그렇다보니 많은 키워드를 쓰는 것은 검색엔진이 그 상품에 대해서 정확하고 빠르게 판단하는데에 방해가 되는 요소이다. 판매자가 상품명에 피규어장식장/레고장식장/아크릴장식장이라는 키워드를 전부 넣는 경우 검색엔진은 상품에 대해서 피규어장식장으로 봐야 할 지 레고장식장으로 봐야 할지 헷갈린다.

피규어장식장이라는 키워드 하나만 넣어서 한 키워드로 검색엔진에 100점을 받을지 피규어장식장/레고장식장/아크릴장식장 3개의 키워드를 넣어 33.3점을 받을지에 대한 문제이다. 점수가 낮으면 노출 순위가 낮아진다. 기억하자! 피규어장식장이라는 키워드로 노출 순위가 높게 나오고 싶다면 피규어장식장 키워드 하나만 쓰자!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