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수원인문여행–풍류인문학극장’ 마지막 강연

24일 토요일 오후 5시 수원시예절교육관에서 인재양성소 인큐 대표 윤소정 강사와 함께 하는 ‘프로의 인문학’ 특강이 열린다. <사진=수원시청 제공>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인문학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한 ‘토요수원인문여행–풍류인문학극장’의 마지막 강연을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6 토요수원인문여행–풍류인문학극장’은 삶, 과학, 여행, 문학, 전통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문학 강사의 강연과 수원시 예술단체의 공연이 함께하는 융·복합문화콘텐츠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자극해왔다.

4월 정재승 교수의 ‘뇌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를 시작으로, 5월 정호승 시인의 ‘정호승의 시와 노래’, 6월 김물길 작가의 ‘여행, 나와 우리의 발견’, 7월 문현우 대표의 ‘아리랑 청년, 아리랑 세계일주 고개를 넘다’, 8월 의사 서천석의 ‘쉽게 하는 육아의 비밀’이 진행됐다.

올해 마지막 강연은 인재양성소 인큐 대표 윤소정 강사와 함께 하는 ‘프로의 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5시 수원시예절교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윤소정 페이스북>

이번 강연에서 윤 대표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진짜 프로의 인문학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서울에서 태어나 2010년부터 인재양성소 인큐를 경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인문학 습관>이 있다. KBS, 총각네야채가게, 배달의 민족 등 다수의 기업 강의 및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대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상의 모든 것을 통해 나와 세상을 이해하는 ‘실용 인문학’을 전파하기 위해 지금도 두 발로 뛰고 있다.

더불어 (사)한국국악협회 수원시지부 소속 국악연주단 허브(Hub, 박정애 단장)가 연주하는 가야금, 해금, 피리, 장구의 정악 합주, 25현 가야금 독주, 산조 합주 등 아름다운 실내악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수원화성소리사랑(김옥자 단장)의 풍년가,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수원아리랑 등 무르익어가는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민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 시민들이 전통한옥 안에서 각박한 삶속에 한줄기 희망을 주는 인문학 강연과 함께 품격 있는 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16 토요수원인문여행’은 24일 올해 마지막 강연이 진행되지만, 내년에는 더 흥미진진한 토요수원인문여행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문의나 신청은 예술공동체 술래(031-306-44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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