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7일(수)과 8일(목) 21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 제15회와 제16회(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지난 14회 방송에서 시청률 4.2%(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2회 방송으로 6.7%(닐슨코리아)이다. 1회 방송 시청률은 5.6%(닐슨코리아)이다.

오늘 7일(수) 11시 10분부터 14시까지 JTBC에서 13~14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오는 8일(목) 9시부터 9일(금) 2시까지 JTBC2에서 8~16회(최종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총 16부작인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the myth)>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출연진은 조승우, 박신혜, 김병철, 성동일, 태인호, 채종협, 정혜인, 김종태, 최정우, 고윤, 허준석, 전국환, 태원석, 이연수, 양준모 등이다.

마지막 2회분을 남겨둔 상태에서 조승우·박신혜와 김병철의 대결에서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의 정보, 공식영상,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작가, 원작, 시지프스 뜻 뿐만 아니라 줄거리, 아그네스, 결말, 시그마, 빙빙, 갤러리, 아역, 관련앨범(OST), 몇부작, 후속까지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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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the myth(약칭 ‘시지프스’)>의 시간은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시작과 끝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끝없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과거로 돌아올 수 있는 타임머신 ‘업로더’가 존재하는 한 계속되는 법칙이다. 절대 악 시그마(김병철)가 원하는 것이고, 이에 맞서는 한태술(조승우)과 강서해(박신혜)가 끊어내고자 하는 것이다.

여태까지 N번 째 루프의 끝은 10월 31일 발발하는 핵전쟁, 그리고 태술과 서해의 죽음이었다. “여자야, 세상이야”라는 시그마의 협박에 태술은 매번 서해를 선택했고, 그가 원하는 업로더의 마지막 코딩을 해줬다. 대한민국은 또 멸망하게 되지만, 업로더를 타고 서해가 과거로 돌아오기 때문에 둘은 다시 만나 시그마를 없앨 기회를 또 한번 얻게 된다. 그렇게 태술과 서해는 영원히 반복되는 형벌을 받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시지프스처럼, 영겁회귀하는 운명 한 가운데에 놓여 있다.

수많은 실패 끝에 이번엔 강한(강서해+한태술)커플이 지독한 운명의 굴레를 끊어내는 것일까. “한번 할 때 마다 한 발짝씩만 더 가면 돼”라는 그들의 장렬한 사투로 인해 벌써부터 미래는 조금씩 바뀌고 있었다. 서해를 대신해 아시아마트의 엄선재(이명로)가 총을 맞았고, 태술은 타임패러독스를 통해 자신이 이기는 미래를 엿봤다.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강한커플의 승리를 점치며 그들의 ‘절대행복’을 염원하고 있는 이유다.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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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그마는 결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이제껏 과정이 어떻든 승리하는 쪽은 언제나 시그마였다. “지금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들. 전부 다 내가 계획 한 거야. 이제부터 놀아나는 건 너니까 어디 한번 열심히 몸부림쳐봐”라는 태술의 주객전도 선포에도 시그마는 “이번엔 또 어떻게 이기게 될라나”라며 가소롭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태술의 도발에 맞춰 착실한 계획도 세워놨다. ‘서해바라기’ 썬(채종협)을 회유해 태술이 “그래야 이길 수 있어”라며 벙커에 가둬둔 서해를 자기 발로 찾아오게 하려는 것.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유다.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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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 제작진은 “마지막 방송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만큼, 운명에 맞서는 태술과 서해가 시그마와 마지막 사투를 벌인다”고 예고하며, “과연 태술이 본 미래대로 정해진 운명은 바뀌게 될지, 아니면 이번에도 승리는 시그마가 거머쥐게 될지, 결전의 날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2020년 한국. 우리가 사는 세상에 초대받지 못한 존재들이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다. 비밀에 싸인 밀입국자들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 CEO 한태술, 그리고 위험에 빠진 그를 구하러 온 미스테리 여인의 이야기! 그들은 정해진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십 년 전, 불의의 사고로 형을 잃은 뒤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던 태술. 그가 우연히 휘말리게 된 비행기 사고의 전말은 그를 뜻밖의 진실로 인도하게 되는데. 이 세상엔 우리만 살고 있는 게 아니었다.

‘밀입국자’라 불리는 그들.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이 우리 사이에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친구인가. 적인가. 태술은 그 뒤에 감춰진 음모를 파헤치고 형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리고 그 길의 한가운데에서 그녀를 만나게 된다.

그를 만나기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왔다는 상처투성이의 여전사. 서해. 소녀 같은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괴력과 거친 성품으로 무장한 그녀는 태술을 지키기 위해 왔다고 하는데.

졸지에 세상을 구하는 임무를 떠안게 된 이기적인 천재, 한태술. 다소 과격한 방식으로 그를 지키려는 미스테리의 여전사, 서해. 그렇게 도저히 공존 불가능할 것 같은 두 사람의 동행이 시작된다.

▣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 회차정보

제1회: 잘나가는 IT 재벌 한태술은 추락하는 비행기를 수리, 261명의 승객의 목숨을 구한 국민 영웅이 된다. 비행기 사고의 원인은 버드 스트라이크.그러나 비행기에 부딪힌 것은 새가 아니었는데!

제2회: 형은 십 년 전 죽은 게 아니었다. 형의 흔적을 추적하던 태술은 자신들을 ‘단속국’이라 지칭하는 수상한 요원들에게 쫓긴다. 한편, 서해는 태술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지만 단속국으로부터 쫓기게 되는데!

제3회: 첫 만남부터 완전히 꼬였다. 태술은 서해 덕분에 목숨을 건지지만, 눈앞에서 형을 놓치고 만다. 설상가상 둘은 태술의 금고 열쇠를 노리는 또 다른 이에게 쫓기고 마는데!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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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상에는 우리만 살고 있는 게 아니었다. 태술은 박 사장의 안내로 미래에서 밀입국자가 도착하는 광경을 목도한다. 알 수 없는 이들의 일에 휘말린 태술과 서해는 단속국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

제5회: 태술과 서해는 단속국과 브로커들 양쪽으로부터 쫒긴다. 태술은 안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자고 하지만 서해는 태술을 지켜야 한다.

제6회: 공조를 시작한 태술과 서해. 이사장의 집에서 열린 에디의 회장 취임식에 잠입한 태술은 머리에 일격을 맞고 집에서 깨어난다. 태술의 주치의 서진은 모든 게 다 태술의 정신병적 망상이라는 진단을 내리는데.

제7회: 썬의 도움으로 서해는 한용의 저택에서 탈출한다. TV에서는 태술의 회사 복귀 뉴스가 흘러나오지만 서해의 눈에는 어딘가 이상하다. ‘TV에 나온 사람은 가짜야’ 서해(박신혜)는 태술을 탈출시키기 위해 박사장과 열쇠를 두고 거래를 하는데. 태술은 서해의 도움으로 이사장과 서진의 음모를 밝혀낸다. 모든 일의 배후에는 시그마가 있었다.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제8회: 시그마, 도대체 뭐 하는 놈이야?!! 태술은 그동안 시그마에게 놀아나고 있었다는 사실에 폭주하기 시작하고, 서해는 그런 태술이 불안하다. 태술의 경솔한 행동은 결국 서해를 위험에 빠뜨리게 되는데!

제9회: ‘오늘만큼은 좀 쉬자’ 서해의 생일, 태술은 서해를 놀이공원에 데리고 간다. 서해는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데.

제10회: 태술은 단속국에 잡혀간 서해를 구출해내지만, 서해는 고문으로 인해 시공간을 떠돌게 된다. 서해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약을 구해야 한다!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제11회: 태술은 서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주사를 맞는다. 함께 시공간을 떠돌게 된 두 사람, 그곳에서 태술은 항상 도망치려고 했던 자신의 그늘진 과거와 마주한다.

제12회: 2035년, 서해는 홀로 업로더로 향하던 중 위기에 처하는데. 미래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태술은 불안한 예감을 떨칠 수가 없다. 전쟁을 막으면, 서해는 사라지게 되는 걸까? 태술은 아직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서해와 태술은 태술의 초등학교 문집에서 시그마의 흔적을 발견하고 초등학교로 향한다.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더 미쓰']

제13회: ‘이런 순간이 오면 꼭 해보고 싶은 게 있었어’ 시그마(김병철)와 단속국에게 포위당한 태술(조승우)과 서해(박신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태술(조승우)은 엉뚱한 묘책을 꾀한다. 모든 것을 기억해낸 태술(조승우)은 훗날 시그마(김병철)가 될 남자, 서길복(김병철)을 찾아낸다. 이제 남은 것은 방아쇠를 당기는 것뿐이다.

제14회: 태술을 떠나는 서해. 이제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다! 최후의 수단을 선택하기로 하는 태술...!

▣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 인물관계도

▣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 등장인물

한태술(조승우)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
한태술(조승우)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

<퀀텀앤타임>의 공동 창업자. 국민 공대오빠

매달 급여며 주식 배당금으로 통장에 수십억이 찍히고 강남의 최고급 빌딩의 펜트하우스를 소유한 재벌 회장이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을 엔지니어라고 소개한다. 간단한 공구만 있다면 조립 못하는 것이 없고, 분해 못하는 것이 없다. 어려운 문제를 앞에 두면 마치 소년처럼 눈을 빛낸다.

아는 건 무조건 아는 척을 해야 하고, 누군가 과학적 오류를 범하면 꼭 지적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 천재 중의 천재라는 두뇌, 최고 수준이라는 엔지니어링, 코딩 실력, 찐이공계의 패션 감각으로도 가릴 수 없는 준수한 외모까지, 그야말로 지덕체를 겸비했다.

사람들은 그를 대한민국 이공계의 기적, 국민 영웅으로 불렀다. 하지만 사실 그는 영웅과는 거리가 먼 이기적인 자식이다. 자기 손으로 만든 회사, 자신을 위해 그림자처럼 희생한 친구, 스쳐지나가는 여자들까지. 그 무엇에도 애착이 없다.

그러던 어느날, 원인불명의 비행기 사고에 휘말린 태술은 형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던 중,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목도하게 되는데!

강서해(박신혜)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
강서해(박신혜) [사진출처=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

미래에서 온 구원자. 서울의 고층건물 사이를 로프로 활강하며 다니고, 거구의 남자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고, 저격이며 폭탄 설치며 육탄전이며 못하는 게 없지만, 지하철 한번 타면 환승역에서 미아가 되어버리는 여자.

바나나를 껍질째 씹어 먹고, 속옷 안에 음식을 숨겨놓고 다니며, 미세먼지 수치 1000 찍은 날에 공기가 맑다며 산책을 나가는 여자. 국민 공대오빠 한태술이 누군지도 모르는 이 여자, 대체 어디에서 온 걸까?

그녀가 아홉 살 되던 해, 전쟁이 일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빠는 서해에게 여러 가지 생존술을 가르쳐주었다. 이제 영어니 수학 같은 건 배우지 않아도 된다고, 바뀐 세상에서는 이런 것들이 필요하게 될 거라고 했다.

그녀는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아빠가 가르쳐주는 것들을 몸에 익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자신에게 남겨진 메시지를 발견한다. “한태술을 구해. 너가 그를 구하면 그가 세상을 구할 거야.” 서해는 그 한 마디를 믿고 멀고도 고통스러운 길을 거슬러 이곳에 온다. 그를 구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 관련앨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 the myth> 다섯 번째 OST에 대세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도코(DOKO)가 참여했다.

‘시지프스 : the myth' OST Part.5 ‘True(vertitas)'는 꾸준히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작업물을 선보이는 히트곡 메이커 싱어송라이터 도코(DOKO)가 직접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한 곡으로 거짓이 난무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실을 찾아 헤메는 감정을 서술한 곡이다. 정의를 위해 맞서는 투지가 돋보이며, 강렬한 일렉기타의 사운드가 곡을 다채롭고 웅장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윤하의 ‘비가 내리는 날에는', 이석훈의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아직 잊지 말아요', 백지영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의 트로트 신곡 ‘주라주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하며 가요계 떠오르는 신흥 대세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도코(DOKO)의 참여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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