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빅데이터 기반 공공도서관 상세정보 서비스 제공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8월 30일(목)부터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www.data4library.kr)’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주)(대표이사 한명숙) 포털사이트 내 공공도서관 검색 시 도서관 상세정보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우리 동네 도서관 이용시간과 휴관일은 언제일까? 도서관에서 최신 인기도서도 대출할 수 있을까?

네이버 포털 모바일 및 PC 검색 창에 공공도서관 명을 입력하면 최신 데이터 기준으로 도서관 기본정보(휴관일, 운영시간, 자료현황, 주소 등)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별·연령별 인기대출도서 목록 및 신착도서 정보 확인과 더불어 방문시간대별·요일별 대출량을 그래프로 제공하여 도서관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도서관 데이터의 유통·활용의 방안으로, ‘도서관 정보나루’ 데이터를 Open API를 통해 제공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담당자는 “도서관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데이터 공유를 기반으로 공공도서관의 합리적 운영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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