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강사포토에서 이번에 소개할곳은 주말 나들이 추천으로 경북 봉화의 가볼만한곳중 하나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위치한 백두대간수목원은 5179ha 규모로 전시ㆍ연구ㆍ휴양 기능이 복합된 새로운 개념의 수목원이다. 

이 수목원은 세계 최초의 산림종자 영구 저장시설(Seed Vault)을 비롯해 백두대간 상징 호랑이를 방사할 호랑이 숲, 기후변화지표식물원, 고산식물 연구동, 고산습원, 야생화 언덕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이 수목원은 백두대간 능선에 자리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다양한 고산식물 관람이 가능하다. 

주말 나들이 및 아이들과 가볼만한만한곳 중 하나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핵심지역인 봉화군에 위치하고 있고 이곳은 크게 두가지 목적을 가지고 조성했는데 첫번째는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우리나라 산림생물자원을 안정적으로 보전하겠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보전하는 그 식물들을 활용해 수목원을 방문하는 많은 국민들에게 산림자원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수목원은 다른 수목원과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먼저 자원가치가 높은 고산식물을 수집ㆍ보전키 위한 전시원인 암석원과 시설물인 알파인하우스를 갖추고 있고, 한민족의 상징인 백두산호랑이의 종을 보전키 위한 호랑이숲이 있으며, 산림종자를 200만점까지 영구 저장할 수 있는 종자저장고(Seed Vault)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곳은 다양한 시설들은 구비하고 있는데 진입 및 커뮤니티지구에는 방문객 안내 및 홍보를 담당할 건물인 방문자센터가 있다. 이 곳에서 방문객들은 수목원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주제정원전시지구에는 백두대간자생식물원, 암석원, 만병초원, 진달래원 등의 주제전시원이 조성돼 있으며,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식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산림보전 및 복원지구에는 고산식물의 보전과 전시를 위해 온실이 아닌 한냉실로 된 알파인하우스와 백두대간의 상징동물인 호랑이를 보전ㆍ전시키 위한 호랑이 숲 등이 조성돼 있다. 

산림생물자원 연구 및 교육지구에는 연구시설인 산림환경연구동과 산림종자영구저장시설인 씨드볼트, 장기체류형 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인 교육연수동이 있다. 

주말 나들이 추천, 경북 봉화의 가볼만한곳중 하나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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