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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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20년 6월 4일 개봉된 손원평 감독의 <침입자>는 출연진으로 송지효, 김무열 주연, 예수정, 최상훈, 박민하, 허준석, 소희정, 임선우, 최영우, 김승비, 이제연, 이해운, 최원, 장성윤 조연, 서현우 우정출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7.52, 네티즌 평점 5.54, 누적관객수는 532,047명을 기록한 102분 분량의 미스터리스릴러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침입자>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25년 만에 돌아온 동생, 나는 그녀가 의심스럽다!”

얼마 전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건축가 ‘서진’에게 25년 전 실종된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이 온다. 처음 본 자신을 친근하게 “오빠”라고 부르는 ‘유진’이 어딘가 불편한 ‘서진’과 달리 가족들은 금세 그녀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유진’이 돌아온 후 가족들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서진’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자신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에 그녀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추적 끝에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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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가 넓은 식탁에 앉아 따뜻한 밥을 먹는 공간. 많은 사람들에게 집이란 지친 몸을 누일 수 있는 단 하나의 공간이다. 이처럼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공간에 낯선 누군가가 침입한다면, 그리고 그 침입자가 조금씩 내 주변의 모든 것을 잠식해 가고 종국에는 나 자신까지 위협한다면? 평범하기만 하던 일상에 균열이 생겼을 때 그 공포는 순식간에 우리를 잡아먹어 버린다.

영화 제작진은 <침입자>가 일상적인 공간과 관계의 균열을 헤집는다고 밝혔다. 손원평 감독은 “집, 그리고 가족이라는 건 보편적인 개념이지만, 그런 일상적인 소재가 비틀렸을 때 오히려 더 생경하고 무섭고 이상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침입자>를 만든 계기를 전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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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사라진 동생이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당시의 집을 그대로 구현한 건축으로 업계의 인정을 받은 건축가 ‘서진(김무열)’ 앞에 사라진 동생 ‘유진(송지효)’이 다시 나타난다. ‘유진’은 25년 만에 만난 가족들 사이에서 다정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금세 적응해 나가지만, ‘서진’은 어딘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만 같은 ‘유진’을 경계한다. 과도한 최면 치료를 받고, 신경증약을 먹으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동생을 의심하는 오빠와, 가족들 사이에 들어와 점점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생. 서로가 서로에게 불편한 둘의 관계는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를 보는 내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도록 만든다.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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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혹평들이 있긴 있었지만 저는 청소년 여러분들이 꼭 봤으면 하는 영화에요. 스토리가 좀 황당하기도 하지만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영화에서처럼은 아니겠지만 이상한 종교에 빠진다면 심각한 상황까지 올 수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영화야 어떻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영화 침입자 결말은 유진이가 믿는 사이비 종교 때문에 이 모든 일을 계획하고 꾸민 일인데요. 유진이가 집에 들어와서 가족들을 편을 만들기 위해서 음식에 몰래 뭘 타는데요. 유진이가 했던 일들이 이게 영화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죠. 실제로 이와 비슷한 일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사이비 종교의 끝은 좋지가 못한데 아직도 잘못된 종교를 믿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심지어 가족들까지 적으로 두고 교류를 끊는 사람도 있는데요. 그만큼 잘못된 종교를 가지게 되면 무섭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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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송지효는 경문대학 세무회계과를 졸업했고, 2001년 잡지 ‘키키’ 모델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침입자>, <성난황소>, <바람 바람 바람>, <송지효의 심천연가>, <초급쾌체>, <신세계>, <자칼이 온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쌍화점>, <색즉시공 시즌2>, <썸>, <여고괴담3: 여우계단> 등이 있다. 방송으로 <우리, 사랑했을까>, <러블리 호러블리>, <드라마 스테이지>, <응급남녀>, <계백>, <런닝맨>, <주몽>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9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X 동남미디어 FPT 폴리테크닉 인기상, 2015년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 2015년 미국 드라마피버어워즈 베스트 여배우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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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김무열은 1982년에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한 영화배우 겸 뮤지컬배우다. 영화로는 <침입자>, <정직한 후보>, <메모리즈>, <악인전>, <인랑>, <머니백>, <기억의 밤>, <연평해전>, <개들의 전쟁>, <은교>, <최종병기 활>, <세로본능>, <결혼식 후에>, <작전>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2007년 제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신인상, 2000년 동랑예술제 남자부문 연기상 등이 있다.

오늘 17일(토) 22시부터 0시 15분까지, 오는 18일(일) 12시 5분부터 14시 20분까지 OCN에서 영화 <침입자>가 방송된다.

<영화 ‘침입자’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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