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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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20년 2월 5일 개봉된 김광빈 감독의 <클로젯(The Closet)>은 출연진으로 하정우, 김남길, 허율, 김시아 주연, 신현빈, 김수진, 박지아, 임현성, 장이주, 강신철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13, 네티즌 평점 6.41, 누적관객수 1,270,835명을 기록한 98분 분량의 미스터리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클로젯>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벽장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졌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은 상원(하정우)과 그의 딸 이나(허율). 상원은 소원해진 이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 상원은 이나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긋난 사이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이나가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며 웃기 시작한다. 하지만 평온도 잠시, 이나의 방 안에 있는 벽장에서 기이한 소리들이 들려오고 이나에게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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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원마저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한 지 얼마 후, 이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나의 흔적을 쫓는 상원에게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이 찾아와 딸의 행방을 알고 있다며 가리킨 곳은 다름 아닌 이나의 ‘벽장’. 10년간 실종된 아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경훈은 믿기 힘든 이야기를 꺼내고 상원은 딸을 찾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어서는 안 될 벽장을 향해 손을 뻗는데.

영화 <클로젯>은 벽장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졌다는 독특한 상상력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영화는 사고로 하루아침에 아내와 엄마를 잃은 상원(하정우)과 이나(허율)가 새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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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이는 딸과 악몽에 시달리는 아빠, 급기야 며칠 후 딸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그를 찾아온 의문의 남자가 이 모든 미스터리한 사건이 벽장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전한다. 이후 벽장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두 사람과 그들을 둘러싼 기묘한 사건들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며 긴장감이 커진다.

영화 제작진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던 벽장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주목한 <클로젯>이 김광빈 감독의 경험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살짝 열린 벽장 틈 사이로 누군가 쳐다보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는 그는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상적인 공간을 미스터리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영화 속에서 벽장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이를 구하고 일련의 기이한 사건들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공간이자 미스터리를 촉발하는 근원이 되는 곳이다. “벽장이라는 서양적인 소재에 한국적인 이야기를 더하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김광빈 감독은 신선한 소재와 상상력에 한국적인 정서를 접목시켜 신선한 미스터리 드라마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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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우리나라 공포영화가 이렇게나 발전했나 싶을 정도로 초반부터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보는 내내 두 손 모아 긴장하면서 보게 되었답니다. 영화를 마치고 나오는데, 얼마나 무서웠는지, 팝콘도 제대로 못 먹은 것 같아요. 아역배우로 등장하고 있는 소녀가 너무나도 순수해 보여서인지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는데, 반전연기 또한 너무 소름끼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될 것 같아요. 하정우 배우가 아빠로 열연하는데, 몰입감은 살짝 떨어졌지만, 김남길 배우게 퇴마사 연기는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극장 안에 분위기가 너무나도 섬뜩 했던 것 같아요.

내가 직접 영화에 장면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착각에 공포감과 몰입감도 몇 배 더 높았기에 손에 땀이 한가득 고여 있더라고요. 영화를 보고 나온 게 아니라, 귀신의 집 체험처럼 공포 체험을 한 듯한 클로젯, 옷장 안에 내가 갇힌 듯 공포감이 한가득 했답니다. 일상에 스트레스가 있거나,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다면, 이 영화 정말 딱 일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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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하정우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고, 영화배우 김용건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영화로는 <보스턴 1947>, <피랍>, <클로젯>, <백두산>, <PMC : 더 벙커>, <신과함께-인과 연>, <1987>, <신과함께-죄와 벌>, <싱글라이더>, <터널>, <아가씨>, <암살>, <군도 : 민란의 시대>, <더 테러 라이브>, <베를린>,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황해>, <의뢰인>, <국가대표>, <추격자>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2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 남우주연상, 2015년 제35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르네상스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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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김남길은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기묘한 가족>, <클로젯>, <살인자의 기억법>, <어느날>, <판도라>, <도리화가>, <무뢰한>, <앙상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폭풍전야>, <아마존의 눈물>, <미인도>, <모던 보이>, <후회하지 않아> 등이 있다. 방송으로 <열혈사제>, <명불허전>, <상어>, <나쁜 남자>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4년 아시안 필름 어워드 아시아 라이징스타상, 2010년 제4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외 다수가 있다.

오늘 23일(금) 19시 10분부터 21시 10분까지 OCN에서 영화 <클로젯(The Closet)>이 방송된다.

<영화 ‘클로젯’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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