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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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0년 6월 10일 개봉된 조 카나한 감독의 <A-특공대(The A-Team)>는 출연진으로 리암 니슨, 브래들리 쿠퍼, 제시카 비엘, 퀸튼 잭슨, 샬토 코플리, 패트릭 윌슨 주연, 이얼 바즈퀫즈, 브라이언 블룸, 모리 스터링, 테리 첸, 오마리 하드윅, 제이콥 블레어, 래드 댈리, 카일 리프스나이더, 앤드류 코글랜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8.94, 누적관객수 777,985명을 기록한 119분 분량의 액션스릴러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A-특공대>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던 특공대가 돌연 자취를 감춘 지 1년. 누구도 해결할 수 없고, 아무도 도울 수 없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고의 해결사 A-특공대가 되어 다시 돌아왔다! 비상한 두뇌 회전의 소유자 한니발의 기상천외한 작전 지휘 아래, 작업의 달인 멋쟁이의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언변으로 실마리를 풀면 두려움을 모르는 짐승 파이터 B.A가 선방을 날리고 똘끼 충만한 천재 돌+I 파일럿, 머독의 화려한 공중전이 펼쳐진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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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작정하고 판을 벌렸다.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시종일관 죽을 걱정안하며 신나게 총질하는 네 명의 또라이들을 보며 액션의 복고바람이 분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도 패션처럼 유행이 돌고 도니 80년대 미드로 포장한 채 90년대 아날로그 액션으로 돌아온 것이다.

21세기 액션의 정석을 새롭게 쓴 마이클베이식의 잘빠진 액션씬에 신물이 난 지금, 영화가 추구하는 대로 절묘한 타이밍으로 등장한 영화가 'A특공대'이다. 제이슨 본의 현란한 손놀림이나 마이클 베이의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을 빼고 나니 남은 건 오로지 마초들의 액션뿐이다. 액션의 시퀀스는 최소한의 연결고리로 이어주고, 정신없게 쏟아내는 액션씬 덕분에 판단력은 상실한 채 장면 장면을 눈에 담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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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캐릭터는 이름과 이미지만으로도 충분한 설명이 되기에 영화는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유대감도 팔뚝의 무지막지한 문신만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이 영화는 담백한 게 아니다. 사실 엉성하게 깍은 사과처럼 버려진 부분이 너무 많다. 그래도 손수 깎아 준 사과라고 받아먹는데 그 맛이 실망스럽지가 않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지 않고 사건마다 펼쳐지는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기승전결을 가지며 나름의 클라이맥스를 만든다. 그리고 끊임없이 시끄럽고 유쾌한 영화인만큼 코믹한 부분도 군데군데 잘 배어 있어 웃다보면 숨 고르고 쉴 틈이 없다. 떨어지는 탱크에서 어떻게 살아나게 될지를 생각하려다 할머니의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며 그저 웃게 되는 가벼운 마무리. 탄자니아어를 구사하는 머독처럼 영화는 상당히 능청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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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유치한 발상이 계획이라고 그려지는데 이는 다 작전의 신 한니발의 머리에서 나온다. 하지만 어쩌겠나, 그보다 작전을 잘 짜는 사람이 없다고 영화는 못 박고 시작했는데. 떨어지는 탱크에서 히죽대며 포를 갈기는 장면은 분명 이단헌트나 제이슨본 같은 가오가 생명인 용자들 보단 A특공대가 훨씬 제격이다.

여유롭게 판 벌리고 노는 네 명의 레인저를 보면 액션영화가 예술작품으로 가려는 무모한 꿈을 꾸지 않아 솔직하고 착해 보이기까지 한다. 결국 A특공대는 미리세크의 동작까지 담아내던 매트릭스의 영상처럼 sleek한 매력은 없지만 그동안 잊고 지낸 빈티지 액션의 매력을 충분이 느낄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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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리암 니슨(Liam Neeson)은 1952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1976년 연극 ‘The Risen People’로 데뷔했다. 2005년 제16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데저트 팜 공로상, 2005년 아일랜드 필름 앤 텔레비전 어워드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으며, 영화 <테이큰> 시리즈부터 <논스톱>, <인천상륙작전>까지 국내에서만 약 1,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액션 장르의 흥행 불패 신화를 지닌 영화배우다. 특히 <테이큰> 시리즈에서 가족을 지키는 전직 특수요원으로 분해 리암 니슨 표 브랜드 액션의 포문을 열며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로 알려져 있다. <논스톱>에서는 비행기 공중 납치 테러라는 추리 액션과 4만 피트 상공, 폐쇄된 비행기에서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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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쿠퍼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브래들리 쿠퍼(Bradley Charles Cooper)는 1975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조지타운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액터스스튜디오드라마스쿨 연기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HBO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라스트 미션>, <스타 이즈 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워 독>, <클로버필드 10번지>, <알로하>, <조이>, <더 셰프>, <세레나>, <아메리칸 스나이퍼>, <행오버2·3>, <아메리칸 허슬>,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히트 앤 런>, <리미트리스>, <A 특공대>, <발렌타인 데이>, <더 행오버>, <록커>, <예스맨>,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뉴욕 아이 러브 유>, <웨딩 크래셔>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5년 제2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액션영화부문 남우주연상, 2015년 제24회 MTV영화제 남자배우상 외 다수가 있다.

오늘 27일(화) 11시 20분부터 14시까지 OCN Thrills에서 영화 <A-특공대>가 방송된다.

<영화 ‘A-특공대’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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