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7일(금)과 8일(토) 23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5회와 제6회가 방송된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시청률 3.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2회 방송으로 3.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1회 방송 시청률은 3.5%(닐슨코리아)이다.

오는 8일(토) 10시 20분, 17시 30분 제5회가 JTBC에서 재방송된다. 오는 9일(일) 16시부터 19시까지 JTBC에서 5~6회가 재방송된다.

총16부작인 드라마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다.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그의 외롭고도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행복을 꿈꾸며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린 한정현(지진희)과 정의를 꿈꾸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최연수(김현주)의 운명적 서사가 뜨겁게 펼쳐진다.

출연진은 지진희, 김현주,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한고은, 연우진, 한선화, 유선호, 이재인, 손종학, 이한위, 최대철, 강영석 등이다.

드라마 정보, 공식영상,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편성정보, 관련앨범(OST)뿐만 아니라 언더커버 드라마의 뜻, 인물관계도, 한소희, 김태열, 김영대, 옷, 넷플릭스, 시청률, 줄거리, 반팔, 재방송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자신의 비밀과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한정현(=이석규/지진희 분)의 처절한 몸부림이 극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사랑하는 아내 최연수(김현주 분)를 속이고, 위험한 라이벌 도영걸(정만식 분)과 맞서야 하는 것은 한정현의 예견된 운명. 시청자들은 한정현과 감정 동기화를 이루며 공감과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에 끊임없이 닥쳐오는 한정현의 위기 속 ‘숨멎’ 모먼트를 짚어보자.

▷ “복귀 환영한다, 이석규” 위기의 시작! 도영걸의 태풍 같은 등장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도영걸의 등장은 위기의 시작이었다. 한정현 그조차 잊고 지냈던 ‘이석규’를 소환, 아내 최연수가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처장이 되지 못하게 하라는 도영걸. 그야말로 평온한 일상에 휘몰아친 ‘태풍’ 같은 존재였다. 더욱이 도영걸이 강력하고 위협적인 적수인 이유는 바로, 한정현이 오랫동안 숨겨온 과거와 비밀을 모조리 꿰뚫고 있는 존재라는 점이다.

“복귀 환영한다, 이석규”라는 그의 비릿한 미소는 다시 시작된 한정현과 도영걸의 악연, 그리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하며 심박수를 고조시켰다.

▷ 한정현X최연수 그리고 도영걸의 위태로운 삼자대면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도영걸은 임형락(허준호 분)의 압박에 한정현을 더욱 집요하고 교묘하게 옭아맸다. 도영걸의 행보는 예측을 뛰어넘었다. 직접 최연수를 만나겠다며 돌연 두 사람 앞에 나타난 것. 이들의 삼자대면은 그 자체로 위태로웠다. 도영걸은 최연수에게 “20년 동안 같이 살던 아내가 나를 속였다”라는 거짓 피해자 행세와 함께, 본인의 이름이 ‘이석규’라고 소개했다.

이는 한정현을 향한 도발이자 위협이었다. 그의 진짜 정체 ‘이석규’의 신분이 탄로 나는 즉시 한정현으로 살아온 수십 년의 세월이, 최연수의 절대적인 신뢰와 믿음이, 이들 가족의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영걸은 누구보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한정현은 모든 것을 알면서도 반박할 수 없었고, 되려 최연수가 그의 무례한 태도를 맞받아치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안겼다.

▷ 새로운 미스터리의 시작! 화수분 사업 문서와 한정현VS정철훈의 지하철 추격전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죽은 차민호(남성진 분)가 남긴 화수분 사업의 미스터리는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최연수에게 전하려던 비밀 문건이 한정현의 손에 들어가며 상황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바로 ‘이석규’ 자신의 진짜 신분이 도용된 차명 계좌를 발견하게 된 것. 그러나 위기였을까, 기회였을까. 한정현은 아내를 대신해 이를 확인하고 모든 것을 숨길 수 있었지만, 차민호의 사망 전 행적을 뒤쫓고 있던 정철훈(강영석 분)과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치게 됐다.

그리고 아내 최연수에게 말 못 할 또 하나의 비밀을 만든 한정현. 그는 차민호 죽음의 의혹과 자신뿐만이 아닌 또 다른 요원들의 이름이 포착된 정황을 토대로 화수분 사업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과연 그가 마주할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한정현의 싸움에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한정현의 현재를 조여오는 ‘이석규’의 과거가 밝혀지게 될지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 드라마 <언더커버>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언더커버>는 엄청난 진실을 숨긴 채 평범한 남편이자 아빠로 살아온 남자와 그 진실에 다가가는 여자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로 묻고 싶었다. 굳은 믿음이 당신을 배신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믿었던 사랑이 거짓으로 비롯되었고, 믿었던 정의가 위선이었었음을 깨닫게 된다면. 당신은 과연 그 거짓과 위선을 단칼에 도려낼 수 있을까? 끊임없이 ‘무엇이 옳은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정현을 통해, 그가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분투를 하는 과정 속에서 드라마 <언더커버>는 우리가 놓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하고자 한다.

▣ 드라마 <언더커버> 회차정보

제1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리 가족 지킬 거야”

1991년 격렬한 시위 현장에서 만난 정현과 연수. 결혼 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 인권 변호사와 바이크 랩 운영으로 소박하지만 안온한 행복의 나날을 보낸다.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 중인 정호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연수. 진실과 정의만을 쫓아온 아내를 대신해 자폐가 있는 아들을 전담해 키우며 오랜 시간 가정주부로 살아온 정현. 하지만 그의 앞에 ‘이석규’란 이름을 기억하는 한 남자가 찾아온다.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제2회: “너, 나, 태열이 형이 꿈꿨던 나라말이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랑하는 아내를 속이고 그녀를 막아야만 한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이 상황,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한 죗값인 걸까? 서로에게 쉽사리 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는 정현(지진희)과 연수(김현주).

하지만 연수의 공수처장 임명을 막으려는 세력들은 더 거세게 정현을 조여오는데...! 한편, 남편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한 여자가 연수(김현주)를 찾아와 사건을 의뢰한다. 석연찮은 이 사건이 불러올 파장은 모른 채, 그녀는 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제3회: “이게 다 나 때문이야? 내가 그만두면 다 끝나는 거야?”

형락은 연수를 공수처장에서 낙마시키기 위하여 또 다른 세력과 결탁해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주저하는 연수에게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정현. 하지만 보이지 않는 위협은 어느새 가까이 다가와 아들 승구(유선호)를 향해 날을 세워오는데.

청와대에 들어간 연수 앞으로 죽은 차민호(남성진)가 보낸 의문의 편지가 도착한다. 연수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 정현에게 내용물을 확인해달라고 부탁한다.

제4회: 승구의 폭행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며 연수는 공수처장 후보에서 낙마할 위기에 처한다. 잘못된 사실이 세간에 노출되며 가족들까지 손가락질 받는 상황. 증인도, 증거도 없는 위기 속에서 연수는 큰일을 위한 선택을 종용 받는다.

한편, 정현은 ‘화수분 사업’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과거 요원들이 연관된 정황을 발견한다.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연수에게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는 정현. 연수는 누군가 자신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제5회: 정현은 차민호의 죽음에 분개하는 윤주를 보며 이 일을 모른 척할 수 없음을 절감한다. 의문의 죽음, 옛 동료의 등장. 그리고 숨겨왔던 자신의 과거, ‘화수분 사업’이 대체 무엇이길래? 정현은 배후 세력을 확인하기 위해 영걸을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공수처장 후보자 청문회라는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둔 연수. 쏟아지는 질문 속 의연한 자세로 임하며 순로롭게 흘러가던 청문회는 뜻밖의 폭로로 아수라장이 된다.

▣ 드라마 <언더커버> 인물관계도

▣ 드라마 <언더커버> 등장인물

지진희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지진희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한정현 a.k.a 이석규, “나한텐 우리 가족이 전부야.”

평범한 가정의 아빠. 변호사인 아내 최연수, 아들 승구, 딸 승미 밖에 모르는 가족 바보. 90년대 시위현장에서 만난 아내와 사랑에 빠진 후 자신의 인생을 걸었다. 연수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에 대한 사랑 역시 그에 못지않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들 승구를 위해 주부가 되었고 현재는 승구와 바이크 샵을 창업해 운영중. 사춘기 딸 승미와는 친구처럼 지내며 모든 고민을 나눈다.

소박하고 안온한 행복을 이어가던 일상은 어느 날 불청객의 방문으로 금이 가기 시작한다. 불청객의 방문은 받아들일 수 없는 명령으로 이어지고, 정현은 그간 덮어둔 자신을 봉인해제 한다. 그러나 과거로부터 지켜온 비밀들이 정현을 계속 괴롭히자 결국 소중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거대한 싸움을 시작한다.

김현주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김현주 [사진출처=드라마 ‘언더커버’]

최연수, “맡겨주세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절대.”

20살에 사법고시를 패스한 역대급 수재. 성공 대신 약자와 억울한 이들을 위한 인생을 살아온 인권변호사. 연수의 모토 ‘불의는 들이받는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처럼 늘 대쪽 같음, 쎈 언니 등의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타협 없고 승부욕 강한 인물. 그러나 정현에 대한 감정만은 다르다.

‘돈 못 버는 변호사’로 살 게 해준 남편 정현에 대한 감사와 무한한 신뢰가 있다. 아내로서 정현에게 애교도 부리고 애정표현도 서슴지 않는다. 약자를 위한 삶을 살던 연수에게 어느 날 기회가 찾아온다.

대한민국 초대 공수처장! 제안은 갑작스럽고 수락은 고민스럽다. 우여곡절 끝 제안을 수락하지만 그 앞은 촘촘히 채워진 가시밭길. 원칙을 위해 정면으로 부딪히고, 신념을 위해 자신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평생을 지켜온 원칙과 신념의 배신 앞에 좌절과 재기를 반복하는 인물.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