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대학 - “고대의 장신구와 금속공예”를 주제로 5~7월 10개 강좌 진행
박물관대학원 - “고대인의 의식주와 관혼상제”를 주제로 6~7월 6개 강좌 진행

[사진출처=서울시청]
[사진출처=서울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이 2021년 상반기 박물관 대학과 대학원 전문과정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박물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강연하였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영상 시청으로 방식을 바꾸었다. 강연 영상은 사전에 촬영한 뒤 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에 게재한다.

<박물관대학>은 “고대의 장신구와 금속공예”를 주제로 총 10회 진행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이 5~6월에 개최하는 봄특별전 <화성 요리 금동관>과 연계한 강연이며, 고대 장신구 및 금속공예 관련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내용의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강연은 5월 14일부터 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에 공개한다.

*박물관대학 강연구성 : 1.이동훈(하남역사박물관)-화성 요리고분군 유적, 2.함순섭(국립대구박물관)-삼국시대 금동관모, 3.이귀영(공주대학교)-삼국시대 금동신발, 4.이한상(대전대학교)-삼국시대 귀걸이, 5.이상률(부경대학교박물관)- 삼국시대 장식마구 행엽, 6.전호태(울산대학교)-삼국시대의 화장(고구려), 7.임린(전남대학교)-동아시아의 장신구(중국 머리장식), 8.이영희(전 이화여자대학교)-삼국시대 고분출토 공예품과 문화교류 9.박윤미(단국대학교)-금속공예품에 남은 고대 직물, 10.최응천(동국대학교)-한국 고대의 금속공예.

<박물관대학원>은 ‘고대인의 의식주와 관혼상제’를 주제로 고대인의 일상생활과 문화상을 입체적으로 해설하는 전문심화강좌이다. 총 6강좌로서, 고대인의 ‘의(衣)’, ‘식(食)’, ‘주(住)’, ‘관(冠)・혼(婚)’, ‘상(喪)’, ‘제(祭)’로 구성하였다. 먹고 입고 거주하는 우리의 일상과 고대인의 일상을 서로 비교하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행해지는 고대사회의 일상의례를 깊이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물관대학원은 5월 둘째 주부터 6월 셋째 주까지 강연을 촬영하여 6월 첫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물관대학원 강연구성 : 이한상(대전대학교)-의: 복식과 꾸미개, 2.오승환(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식: 먹거리와 조리법, 3.김왕직(명지대학교)-주: 고대인의 주거, 4.김시덕(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혼: 연애와 결혼, 5.권오영(서울대학교)-상: 무덤과 상장례, 6.채미하(한국교통대학교)-제: 고대인의 제사.

강연 영상은 편집을 거쳐 순차적으로 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과 유튜브에 게재하므로 고대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자유로이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다.

박물관 대학・대학원 영상 시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52, 58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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