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5월 25일(화), 26일(수)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디지털 시민을 위한 저작권 특강」과 「2021 디지털 트렌드 : 윤리로 올라타는 메타버스*」특별 온라인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메타버스: 가공‧추상(meta)과 현실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이지만 마치 현실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을 구현하는 세상

2개 강좌는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1인 미디어 시대에 콘텐츠를 창작‧공유할 때 윤리적 책임 의식을 갖추기 위해 마련된 디지털 기본 소양 특강이다.

5월 25일에 개최되는「디지털 시민을 위한 저작권 특강」은 2005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를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사단법인 코드의 윤종수 이사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저작권 보호와 활용, 자유이용 저작물‧CCL 등 창의적인 디지털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저작권 기초 지식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 CCL(Creative Commons License): 자신의 창작물에 대하여 일정한 조건에 따라 다른 사람의 자유로운 이용을 허락하는 내용의 라이선스. 이용허락 조건으로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동일조건 변경허락’이 있음

5월 26일에는 「2021 디지털 트렌드 : 윤리로 올라타는 메타버스」특강이 실시된다. 매년 핵심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본 강연은 올해에는 메타버스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의 민문호 이사가 메타버스의 기술 동향과 윤리적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대중에게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저작권 관련 지식과 메타버스 분야의 기초 지식 및 윤리적인 활용 방법을 알기 쉬운 사례를 통해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은 무료이며,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nl.go.kr 로그인 > 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 > 정보활용교육)에 접속하여 5월 12일(수)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수강 대상은 과정별 200명이고,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화상회의 솔루션(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