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풍동도서관은 오는 10월 11일부터 시민들을 위한 야간 문화행사 ‘독후 일러스트’ 강의를 운영한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한국강사신문 김세영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풍동도서관은 오는 10월 11일부터 시민들을 위한 야간 문화행사 ‘독후 일러스트’ 강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김주옥 소설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문학작품으로 만들고 그 이야기를 삽화로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며, 그림책과 일러스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들을 수 있는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다.

수강생들은 그림을 보고 글로 표현하는 작업부터 시작해 다양한 형태와 기능의 글, 그림을 살펴보며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고 발표할 수 있다.

10월 11일 첫 수업에서는 글이 없는 그림책을 보고 이야기를 창조해보고 그림책을 제대로 보기 위한 개념을 정립한다. 이 외 매 차시의 주제 및 진행 내용과 참고 자료 등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석용 풍동도서관장은 “풍동도서관에서는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야간 문화행사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며 “그림책 및 삽화 등에 관심이 있거나 그림을 통해 책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어렵게 유치한 강좌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야간 문화행사 ‘독후 일러스트’는 풍동도서관 A동 1층 교양교실에서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8시 30분에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별도 참가비나 재료비는 없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풍동도서관 담당자(031-8075-9144)에게 문의하면 된다.
 

풍동도서관 야간문화행사 '독후 일러스트' 홍보 포스터 <사진=고양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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