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0월 6일 10시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서민 교수가 ‘기생충에게 인간이 배울 점’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사진=성남시청>

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중 방송대본 ‘킬리만자로의 회충’을 쓰는 등 기생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가 대학을 졸업한 후 본격적으로 기생충학계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기생충학의 대중화’를 위해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등에 칼럼을 쓰고 있으며, 저서로는 <서민의 기생충 콘서트>, <대통령과 기생충>, <기생충의 변명>, <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 <서민의 기생충 열전> 등 다수가 있다.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접수신청은 동작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dongjak.go.kr)나 동작 상도국주도서관(070-7204-5103)으로 하면 된다.
 

서민 교수의 ‘기생충에게 인간이 배울 점’ 특강 포스트 <사진=동작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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