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규 대표의 『나는 사업이 가장 쉬웠어요』

[한국강사신문 김민 기자] “열정이 능력을 이긴다. 열정이 넘치는 사람을 당할 수는 없다. 거기다 즐기는 사람은 더 이길 수가 없다. 열심히 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고 하지 않은가.”

지난 8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주)엔터스코리아(마포구 망원동)에서 다다오피스 최인규 대표가 저서 『나는 사업이 가장 쉬웠어요』로 저자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엔터스코리아>

최인규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0년을 종교에 빠져 있다 종교단체에서 쫓겨나오면서 갈 곳이 없어 노숙자가 됐다. 이후 어렵게 구한 차용금 200만 원으로 1999년 크라운전산으로 회사를 창업해 복사용지 사업을 시작했다. 2004년에는 전국 최초로 폐카트리지 수거 홈페이지를 오픈해 엄청난 호응을 얻었으며, 2006년에는 (주)잉크할인마트 쇼핑몰을 오픈해 6개월도 안돼 업계 1위를 했다. 2011년에는 오픈마켓 사업부를 출범시켜 업계 최초 24시간 배송을 실시했고, 2012년에는 10만여 가지 품목을 취급하는 동종업계 전국최대 오프라인 매장을 출범과 동시에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다다오피스 가맹ㆍ체인점 창업을 시작한 그는 현재 (주)창일 다다오피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날 특강에서 다다오피스 최인규 대표는 “사람들이 ‘돈’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돈이 많으면 경제적ㆍ시간적 자유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인규 대표는 ‘돈을 벌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테마를 가지고 강의를 시작했다.

첫째, 열정은 자본이다. 최인규 대표는 “회사경영으로 바쁜 하루 속에서도 틈틈이 ‘2분 독서법’을 하면서 매달 5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지 못하는 이유를 시간과 환경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인규 대표는 “열정만 있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면 다 핑계일 뿐이다. 시간은 만드는 것이다. 안 되면 되게 하라. 그리고 항상 HOW를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라.”라고 주장했다.

둘째, 생각이 자본이다. 다다오피스 최인규 대표는 복사용지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 문구류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필요한 생활용품을 다 판매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품을 진열할 때 이런 의문을 던졌다고 한다. ‘왜 매대가 1.5m일까? 더 높게 만들면 더 많은 물품들을 진열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최인규 대표의 매장 매대는 2.1m로 다른 매장들과는 다르게 높다고 한다. 최인규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아무 생각없이 기존의 것을 따르기만 한다.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면 더 나은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셋째, 사람이 자본이다. 다다오피스 최인규 대표는 “사업의 핵심은 먼저 손해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는 생각으로 눈앞에 있는 이익을 쫓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넷째, 긍정이 자본이다. 최인규 대표는 “매일 아침 ‘나는 행복하고, 나는 건강하다.’라는 말을 외치고 하루를 시작한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긍정적인 생각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라고 말했다.

다다오피스 최인규 대표는 “마음과 몸은 하나이므로, 마음이 어떻느냐에 따라 몸과 행동이 좌우된다.”고 강조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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