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연, 정다인 [사진 출처=제주대학교]
오미연, 정다인 [사진 출처=제주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인사혁신처가 시행한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행정직에 오미연(관광경영학과 재학), 정다인(관광경영학과 2020년 졸업) 씨 등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시험에는 전국에서 행정분야 100명, 기술분야 60명 등 총 160명이 합격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대학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상위 10% 이내) 조건 등을 충족한 우수한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필기시험(PSAT, 헌법)과 면접 등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중앙부처에서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제주대는 지역인재 7급 준비반 운영을 통해 PSAT(공직적격성평가) 특강 및 강좌 수강료 지원, 필기시험 모의고사, 면접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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