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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사랑이 그득한 추석선물세트, 명절연휴의 파전·김치전 등 명절음식 레시피 『명절 한상차림』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설날, 추석 등 명절의 가장 큰 기쁨은 떨어져 지내던 가족들이 함께 보이는 것이지만, 가장 큰 즐거움은 상다리 휘어지도록 차려진 추석선물세트인 맛있는 명절 음식들일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명절 음식들은 먹기만 하는 입장에서는 반갑지만 요리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부담감에 한숨만 나온다. 베테랑 주부들도 만만치 않은 명절 요리, 새내기 주부들의 부담과 걱정은 더 크다. 특히 설날이나 추석 명절은 요리 뿐 아니라 복잡하고 부담스러운 차례상 차리기라는 임무가 하나 더 있다.

즐거워야 할 명절을 부담스럽고 힘들게 만들었던 이와 같은 고민들을 해결해주었던 『한국인의 명절요리』가 『명절 한상차림』으로 개정판을 출간하였다. 기존의 명절 요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차례상에 올라가는 ‘제수 음식’은 물론 명절에 찾아온 귀한 손님을 위한 접대용 음식, 그리고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을 줄 한방약차에 초대 요리 레시피와 명절이 지난 후 남은 명절 요리들을 활용한 재탄생요리까지 더해 더욱 풍성해졌다.

“명절 뿐 아니라 일 년 내내 식탁에 오를 레시피!”

이혜원의 『명절 한상차림 : 정과 사랑이 그득한(영진닷컴, 2017)』의 본문에도 소개되었다시피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들은 일반 식사용 음식과 다른 몇 가지 유의사항들이 있다. 바로 ‘생선 이름이 치로 끝나는 생선은 사용하지 않는다.’, ‘잉어처럼 비늘이 있는 생선도 올리지 않는다.’, ‘과일 중에는 복숭아를 차례상에 두지 않는다.’, ‘고춧가루와 마늘 양념도 사용하지 않는다. 국물 있는 음식은 건더기만 쓰고,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쓴다.’ 등이다.

그렇다면 명절 요리는 명절 때에만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일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떡국, 오곡밥, 송편과 같은 해당 절기 및 명절라면 먹는 요리라면 몰라도 대개 명절이 아닌 일상에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다. 특히 각종 나물볶음과 무침, 김치 류는 밑반찬으로 든든하고, 갈비쯤, 육전 등과 같은 고기요리는 손님 대접용으로 더없이 훌륭하다.

이와 같은 명절 요리가 가득 담긴 이혜원의 『명절 한상차림』은 명절은 물론 일 년 내내 주방에서 함께할 든든한 설명절과 추석명절 선물세트다. 다가오는 추석과 설 명절을 『명절 한상차림』과 함께 준비하고 그 이후에는 가족, 손님들을 위한 파전·김치전·부추전 등 다양한 명절음식 레시피로 늘 함께 하자. 한식과 양식은 물론, 약선 요리까지 섭렵해 맛과 영양까지 꽉 잡은 요리 선생님들의 요리 선생님 명랑요리샘 이혜원이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추석과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명절은 사전적 의미로는 ‘해마다 일정하게 지키어 즐기거나 기념하는 때’이다. 우리나라의 명절은 농사절기와 깊은 관계가 있어 각 농사주기에 맞게 농경생활의 순환 속에서 자리 잡았다. 가장 큰 명절은 설날·대보름·단오·추석이고, 한식·유두·칠석·백중·동지는 그 다음으로 친다. 하지만 현재는 기존 명절에서 한식·단오·칠석·백중 등이 차츰 쇠퇴해 거의 기억되지 않으며, 설날과 추석 등만 공휴일로 지내고 있다. 차례를 지내거나, 특별한 명절 요리가 필요한 명절도 설날과 추석뿐이다.(‘Part 1 우리나라의 명절과 차례상 중)

이렇듯 현재 우리에게 명절이란 단어에서 떠오르는 명절은 ‘설날’, ‘추석’ 뿐이다. 최근에는 차례상도 많이 간소화 되어 명절이란 그저 온가족이 일 년에 한두 번 모이는 날이거나 세배하는 날, 성묘하는 날로 굳어지기도 했다. 『명절 한상차림』에서는 본격적으로 요리에 대해 알아보기 전 ‘Part 1 · 우리나라의 명절과 차례상'에서 우리나라의 명절, 그리고 차례의 의미와 구성, 차례상 차리기 등을 통해 잘 모르고 있던 명절 뿐 아니라 명절에 먹는 파전·김치전 등의 다양한 음식들의 의미도 되새겼다. 명절의 의미와 그 의의를 알고 있어야 제대로 명절을 보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가족이 함께 모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명절에 대해 설명해주다 보면 자연스런 산교육이 될 것이다.

“‘명절 요리 재탄생’으로 남은 음식 걱정 끝!”

풍성한 명절의 차례상이나 명절 음식은 생각만으로도 뿌듯하고 즐겁지만 명절 후 남은 음식들은 또 다른 골칫거리가 되기도 한다. 특히 전이나 편육 같은 기름진 음식이 주를 이루는 명절 음식은 오래 두고 먹기도 어렵다. 상하지 않게 보관한다고 냉동실에 넣었다가 깜빡 잊기라도 하면 냉동식품이 되어 버리기 일쑤다. 『명절 한상차림』은 개정하며, 명절 차례상에 올랐던 음식들을 활용해 다시 만들 수 있는 설명절과 추석명절연휴의 파전·김치전 등 명절음식 레시피들을 추가하였다. 제사상에 올랐던 편육을 활용한 전골, 육전을 활용한 육전 샐러드, 남은 전을 활용한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줄 전골까지. 맛있는 명절 음식 냉장고로 다시 보내지 말고 색다른 요리로 재탄생해 다시 즐겨보자.

저자 이혜원은 ‘명랑요리샘’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이혜원은 함께 요리하고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 늘 즐겁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양한 음식을 연구하고 요리하고 있다. 건강한 밥상을 추구하는 명랑요리샘은 정확한 계량과 뛰어난 음식 맛으로 일반인들보다 요리 전문가들에게 더 유명하다. 음식이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한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어떻게 먹어야 좋은지 등을 약선수업에서 배우고 연구하며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국제 요리대회 3회 금상, 1회 대상, 국내 요리대회 다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대만, 일본 등지에서 열리는 궁중음식 전시회에도 다수 참가 경력이 있고 수많은 요리프로그램 출연 경력이 있다. 신세계 아카데미 본점, 강남점 특강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하나은행, 정관장 등 기업체 VIP 고객 쿠킹클래스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500원으로 밑반찬 만들기』, 『한국인의 명절요리』, 『맛있는 힐링 변증약선』 등이 있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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