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2일(토)과 13일(일) 21시 tvN 주말드라마 <마인> 제11회와 12회가 방송된다. 지난 10회 방송에서 최고시청률 9.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은 6.6%(닐슨코리아)이다.

오늘 12일(토) 13시 40분부터 16시 35분까지 O tvN에서 9~10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오는 13(일) 9시 15분, 18시 20분 tvN에서 11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14일(월) 13시 10분부터 16시 10분까지 tvN에서 11~12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총 16부작인 토일드라마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출연진으로 이보영, 김서형, 이현욱, 옥자연, 차학연, 정이서, 박혁권, 박원숙, 정동환, 정현준, 김혜화, 조은솔, 예수정, 박성연, 이중옥, 조윤서 등이다. 제작사는 제이에스픽쳐스이다. 제작진으로 연출 이나정, 극본 백미경이다.

후반부에 돌입하면서 한층 더 처절하고 강렬해진 서사를 예고하며, 드라마 <마인>의 뜻, 공식영상,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관련앨범(OST), 방송시간, 인물관계도 뿐만 아니라 이보영 옷, 원피스, 작가, 촬영지, 재방송, 줄거리, 극중 인물 강자경 정체, 수녀 정체, 김정화, 김서형 나이, 김서형 동성, 이보영 나이, 한지용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보영, 김서형, 옥자연이 공조하게 된 전말이 밝혀질 예정이다. 지난방송에서 서희수(이보영 분)가 남편 한지용(이현욱 분)에게 이혼을 선언, 아들과 효원家(가)를 나설 계획을 밝혀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그녀와 한 배를 탄 정서현(김서형 분), 강자경(옥자연 분)의 조합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먼저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자경(옥자연 분)이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과 더불어 서희수와 함께 식사를 나누고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로써 서희수가 종적을 감춘 7일에 강자경이 깊게 연관되어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바, 결코 우호적 일리 없을 그녀들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어 서희수 그리고 서희수가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유산 했을 때부터 지지를 약속한 정서현(김서형 분)의 비밀스런 회동을 엿볼 수 있다. 거대한 일을 진행 중인 사람답지 않게 평온하기까지 한 서희수와 진중한 눈빛의 정서현에게서 끈끈한 신뢰감이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정서현과 한지용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긴장감을 높인다. 유언장을 뒤엎고 효원 그룹의 차기 회장에 올라선 한지용과 그 결과마저 예상했다는 듯 플랜B를 꺼내어든 정서현 두 사람의 정면승부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 자리에 서서 여유롭게 한지용을 내려다보는 정서현이 어떤 패를 쥐고 있는지는 몰라도 승부사의 기질이 넘쳐흐르고 있다. 더불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거머쥔 한지용에겐 더 이상 무서울 것도 없을 터. 효원 그룹의 미래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2막에 들어가면서 서희수, 정서현을 둘러싼 관계도 180도 다르게 향하는 중이다. 아군은 적이었고 적은 아군이 되면서 더욱 종잡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며 다음 이야기를 향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한편 서희수가 한 방문 열쇠를 한지용 눈앞에 흔들고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한 눈에 봐도 많은 의미가 내포돼 있을 것 같은 방문 열쇠를 의미심장하게 들고 있는 서희수와 그런 그녀를 포커페이스로 바라보는 한지용 사이에 기류가 보는 이들까지 숨 막히게 만들고 있다.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이어 열린 방 사이로 보이는 서희수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차갑게 식어있다. 당장이라도 싸늘한 냉기를 뿜어낼 것 같은 서희수를 통해 도대체 방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호기심 증폭시킨다.

서희수는 그간 새로 태어날 아기 방을 보고 싶어 하는 한지용에게 유산을 했다는 사실도 비밀로 부친 채 잘 꾸미고 있다며 거짓말을 고했던 상황. 자기 핏줄에 대해서만큼은 지독한 집착을 가졌던 한지용이 여태껏 서희수가 자신을 감쪽같이 속여 왔다는 진실을 알게 됐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특히 서희수는 아기 방이라고 속인 공간에 이혼 선언만큼이나 강렬한 물건을 전시, 한지용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충격을 선사할 조짐이다.

이에 서희수가 자신을 기만한 한지용에게 또 어떤 일격을 날렸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 효원 그룹의 차기 회장이 된 한지용 역시 아들을 데리고 효원家(가)를 나가겠다는 서희수의 요구를 순순히 들어주지는 않을 터. 누가봐도 쉽지 않을 싸움이 될 이번 전쟁에서 서희수는 그녀가 원하는 ‘마인’을 지켜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 드라마 <마인> 기획의도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두 여자에게 낯선 여자가 찾아온다. 그날 이후, 나의 것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하나씩 무너져간다. 어떤 것을 지키고, 누구의 손을 잡을 것인가. 무엇이 진짜고 무엇이 가짜인가.

자신을 보호한다고 믿었던 것들이 자신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명예롭게 전진한다. 나의 것이라 믿었던 것들에서 용감하게 벗어나 진짜 나를 찾아나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 드라마 <마인> 관련앨범(OST)

tvN ‘마인’이 배우 이보영의 모성애 연기를 극대화시키는 ‘마인’의 네번째 OST인 박선예의 ‘Dear Son’이 오는 13일(일) 18시 발매된다.

‘Dear Son’은 담담한 피아노 연주와 유려한 보컬 선율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곡이다. 특히 극중 한하준(정현준)을 향한 서희수(이보영)의 강한 모성애와 어우러지는 가사가 애틋한 감성을 더해 시청자들과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가창을 맡은 신인 박선예의 무심한듯 따뜻한 보컬이 오랫동안 가슴에 담겨있는 근본적인 사랑의 시간을 떠오르게 하며, 짙은 여운으로 위로를 전달한다. 최근 ‘마인’은 미스터리한 전개와 충격적인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는 동시에, 서희수의 따스하고 진정성 넘치는 모성애와 용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진심어린 응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새 OST인 ‘Dear Son’ 역시 보는 이들에게 애틋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드라마 <마인> 인물관계도

▷ 드라마 <마인> 회차정보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제1회: 평온한 효원그룹에 낯선 두 여자가 들어온다. 희수가 뽑은 유연은 카덴차로, 서현이 뽑은 자경은 루바토로 각각 향한다. 한편 만찬에서 한회장은 효원그룹 대표의 비리 소식을 전해듣고 쓰러지고 효원가에서는 차기 대표 선임을 논하는데.

제2회: 희수와 지용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는 자경. 하준에게 자경이 굿나잇 인사하는 모습에 희수는 기분이 이상해진다. 효원가에서는 진희의 크림빵 갑질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이 사건을 해결하라는 순혜의 말에 희수는 곤란해진다. 불면증을 앓는 수혁과 유연은 방을 바꿔 자보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제3회: 하준의 친모가 희수가 아니라고 놀리는 지원의 엄마를 찾아간 희수. 승마장에서 하준이를 끌어안고 구르는 자경. 희수는 이 사실이 하준과 자경 둘만의 비밀이었다는 말에 기분이 상하는데.

제4회: 희수는 자신의 영역을 침해하며 선을 넘는 자경을 해고하지만 끝나지 않은 문제가 남았음을 알게 된다. 서현은 자경을 둘러싼 효원가의 비밀이 순혜와 관련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엠마 수녀 역시 자경의 목소리를 듣고 그녀의 정체를 의심한다. 수혁은 집을 나가버린 유연을 찾으러 나가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제5회: 희수와 서현은 자경의 정체에 대해 의심이 쌓여 결국 그 뒤를 캐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희수는 자경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하준과 수혁의 출생에 대한 기사가 터지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제6회: 하준이 사라졌다는 말에 희수와 자경은 급하게 찾으러 나간다. 그 과정에서 자경은 희수를 보며 많은 감정들을 느끼게 된다. 한편 자경을 내보내자는 지용의 말에 희수는 고민하게 된다. 서현은 지용을 찾아가 본인이 만든 일을 직접 매듭지으라 하지만 지용은 서현의 과거를 들먹이며 물러서지 않는다. 한편 자경은 해야 할 말이 있다며 직접 희수 앞에 찾아오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제7회: 정체를 드러내지 않던 일신회의 멤버가 희수 앞에 나타난다. 또한 서현은 감정을 혼란스럽게 하는 인연에 힘들어한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하준 친모의 등장에 지용에 대한 희수의 의심은 더 쌓여간다. 아들을 찾겠다는 친모로부터 하준을 지키려는 희수는 모든 것이 짜여진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혼란과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제8회: 서현은 하준을 둘러싼 효원가의 은밀한 거래에 대해 알게 된다. 한편 사라졌다가 나타난 희수는 하준을 데리러 왔다는 자경에게 자신의 것을 빼앗는 자는 누구든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단단히 경고하는데. 한편 수혁과 아림의 상견례에서 누군가 폭탄 발언을 한다.

제9회: 한 회장의 유언장에 지용은 분노하고, 그의 불결한 취미 속에 누군가 희생된다. 순혜는 한 회장의 지하벙커의 존재를 알게 되고 분노가 폭발한다. 희수가 배우로 복귀하겠다고 하자 지용은 '내 아이'를 가졌다며 반대한다. 한편 자경은 하준을 되찾기 위해 누군가를 찾아가고, 희수도 이에 물러서지 않기로 한다.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제10회: 곽현동의 죽음을 전해 듣고 점점 더 불안해진 지용은 자경의 집을 찾아가 그녀를 위협한다. 희수와 자경은 유아인도 심판을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하준을 양육할 자격을 가진 진짜 엄마가 누구인지 결정을 낸다. 또한 서현은 자신의 행복이 진짜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제11회: 희수는 지용에게 이혼을 선언하고, 지용은 재판 결과를 보며 희수와 자경을 의심한다. 그리고 서현은 이제 세상에 맞설 용기를 갖게 되는데...

▷ 드라마 <마인> 등장인물

이보영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이보영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서희수(30대 후반), 전직 여배우, 효원 그룹 둘째 며느리

"블루다이아몬드가 왜 필요하죠? 내가 블루다이아몬드보다 더 빛나는데"

스물여덟에 베니스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고 알 수 없는 허무감이 몰려왔다. 이때 영국 여행길에서 지용을 만나 운명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 남자는 국내 재벌 효원그룹 차남에, 떠나버린 첫사랑이 남긴 두 살 아들이 있었다. 희수는 진심으로, 사랑으로 두 사람을 품었다.

희수는 재벌가 며느리라는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배우도 그만두고 이들과 어울리려 노력하지만, 절대 자신을 낮추지도 높이지도 않고, 매사 당당하며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와 색채를 지켜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희수의 인생에 새로운 운명의 여인이 등장했다.

바로 자신의 아들 하준의 프라이빗 튜터로 들어온 강자경이었다. 희수는 강자경이 자신과 지독하게 얽힌 운명의 여인이란 것을 상상도 못한 채 그녀를 신뢰했다. 그녀에 관한 비밀이 드러나고, 희수는 자경과 함께 엄청난 욕망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면서 서희수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이보영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이보영(1979년 1월 12일)은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고전문학을 전공했다. 2002년 CF '태평양 설록차'로 데뷔했다. 2011년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 홍보대사, 2008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랑의 동전 모으기 홍보대사, 2008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카드후견인, 2006년 특허청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출연한 영화로는 <나는 행복합니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비열한 거리> <우리 형>이 있다. 작품활동으로 <마인>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마더> <귓속말> <신의 선물-14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 <내 딸 서영이> <적도의 남자> <애정만만세>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13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여자 연기자상, 2017년 SBS 연기대상 월화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외 다수가 있다.

김서형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김서형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정서현(40대 중반),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 재벌가 집안의 딸, 뼛속까지 성골 귀족

"나를 빛나게 해주는건 바로 내가 선택받은 특별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누구나 가질 수 없는 희소성이 절 빛나게 해주죠."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로 타고난 귀티와 품위 그리고 지성까지 겸비한 재벌가 출신 여인이다. 이혼남이자 아이까지 있는 진호지만 효원의 맏아들이기에 그녀에겐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남편 진호의 아들인 수혁에 대한 애정도 없었다.

그녀는 자신의 감정은 철저히 묻어둔 채 오직 사회적 인정과 자신의 품위 유지를 위해 사는 화려한 상류층 여자로만 살아간다. 서현에게 가족이란 비지니스 파트너일 뿐이다.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효원가 사람들조차 그녀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한다. 어찌됐건 재벌 가문 출신에 알코홀릭 남편 진호를 내조하고 자기 자식도 아닌 수혁을 훌륭히 키웠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성으로 무장한 그녀에게 겨울왕국 같던 서현의 에고를 녹여버릴 뜨거운 일들이 일어나게 되면서 차갑고 냉정하던 서현은 수혁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따뜻한 모성을 보여준다.

<김서형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김서형(1973년 10월 28일)은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2020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아무도 모른다), 2019년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19년 제12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핫스타 차이나상, 2015년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출연한 영화로는 <미스터주: 사라진 VIP> <악녀> <봄> <번개와 춤을> <소설, 영화와 만나다> <베를린> <웨딩 세레모니> <인류멸망보고서> <맨발의 꿈> 등이 있다. 작품활동으로 <마인> <아무도 모른다> <SKY 캐슬> <이리와 안아줘> <위대한 유혹자> <굿와이프> <어셈블리> <기황후> 외 다수가 있다.

이현욱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이현욱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한지용(30대 후반), 희수의 남편, 효원 그룹 둘째 아들

"인생은 내가 살아가야지 돈으로만 살아가려고 하면 안되는거야."

영국의 어느 허름한 스시집에서 당시 톱여배우 서희수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천성이 여유롭고 부드러운 스윗한 남자. 젠틀함이 몸에 배어 있다.

재벌그룹 효원가의 차남이지만 지용은 양순혜 여사가 낳은 아들이 아닌 한회장의 혼외자다. 모계 혈통이 이리도 무서운 건지 진호와 진희, 두 자녀와는 성품이 판이하게 다르다. 인품 좋고 능력 좋아 집안의 강력한 후계자 1순위다.

자신이 혼외자라는 것과 두 살인 아이가 있다는 고백에 지용을 가슴으로 더 깊게 받아들인 희수를 사랑하고 존중한다. 그렇게 지용은 희수와 함께 효원가에서 믿기지 않을 만큼 너무나 인간적인 삶을 살아간다. 어느 날, 하준의 프라이빗 튜터로 자경이 들어오면서 믿음과 사랑으로 꽁꽁 굳어진 희수와 지용의 관계가 비틀거리기 시작한다.

<이현욱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이현욱(1985년 6월 17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했다. 2010년 영화 '가시심장'으로 데뷔했다. 2013년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특별심사위원을 맡았다.

출연한 영화로는 <#살아있다> <해치지않아> <섬. 사라진 사람들> <표적> <어깨나사> <가시심장>이 있다. 작품홛동으로 <마인>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써치> <모범형사> <타인은 지옥이다> <FAKE> <사랑만 할래> 등이 있다. 수상내역으로 2012년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이 있다.

옥자연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옥자연 [사진출처=드라마 ‘마인’]

강자경 (30대 중반), 하준의 프라이빗 튜터

"내가 숨긴 발톱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까지 할퀴게 될까봐. 내가 겁나는건 그거 하나 뿐이야"

평화로운 효원가에 찾아온 희수의 아들 하준의 시크릿 튜터. 마침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는 희수는 그녀를 반갑게 맞이하고 자경과 허물없이 친해질 수 있었다. 자경이 희수의 사람을 건들기 전까지는. 자경은 희수의 선을 넘고 들어와서는 이젠 희수의 고유 영역까지 없애기 시작한다.

자경이 효원가에 들어온 이유는 순수하지 않았다. 그것은 자경의 오랜 욕망이자 비밀스러운 계획이었다. 효원가에서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었다. 그 일을 위해 살아왔다.

자경은 희수의 진심을 알고 그녀가 다치길 바라지 않았지만 관성이 붙어버린 자경의 욕망은 멈출 줄 모르고 결국 희수와 맞서게 된다. 하지만 희수는 절대 약한 상대가 아니었다. 희수는 무너지지 않고 자경의 욕망에 맞서 함께 벼랑 끝까지 달리게 된다.

<옥자연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옥자연은 (1988년 12월 19일)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를 졸업했다. 키가 170cm이다.

출연한 영화로는 <백두산> <속물들> <비스트> <걸캅스> <안시성> <인랑> 등이 있다. 작품활동으로 <마인> <경이로운 귀환>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스테이지-내 연적의 모든 것> <기름진 멜로>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투깝스>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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