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품질 좋은 추석 제수용품, 특산물 직거래장터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도봉구청 지하 1층 아뜨리움에서 각 지역의 질 좋은 농축수산물 및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추석명절 연휴를 맞아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도봉구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신선한 재료로 저렴하게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자매결연지 등에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도-농 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도봉구 자매결연 지자체인 남해군, 완도군, 정읍시, 청양군, 충주시, 양주시, 원주시, 포항시의 지역특산물과 지역 내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과 관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도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2017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모습 <사진=도봉구청>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사과, 배, 쌀, 한우고기, 밤, 대추, 양파, 미역, 젓갈류, 장류, 꿀, 강정, 인삼 등의 특산물 등이며, 구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카드단말기를 구비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시장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봉구는 구청홈페이지 팝업존에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게시하고, 판매 품목과 가격도 함께 게시해 주민들이 미리 추석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부쩍 값이 오른 제수용품들 가격에 추석준비에 고민이 많으실 주민들께서 구에서 마련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 따뜻하고 정 넘치는 한가위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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