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3년 11월 6일 개봉된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세이프 헤이븐(Safe Haven)>은 출연진으로 조쉬 더하멜, 줄리안 허프, 코비 스멀더스 주연, 데이빗 라이온스, 노아 로맥스, 릭 레이츠, 마이크 프니스키, 아이렌 지글러, 후안 피에드라이타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8.54, 누적관객수 40,815명을 기록한 115분 분량의 서스펜스로맨스작품이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세이프 헤이븐>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사랑만이 유일한 안식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비밀스런 과거를 가진 케이티(줄리안 허프)가 작은 해안마을 사우스포트에 발길을 멈춘다. 정체를 숨기고 마음을 닫는 케이티. 상처가 있는 알렉스(조쉬 더하멜)의 따뜻한 배려와 자상함에 서서히 이끌린다. 솔직한 성격의 이웃 조(코비 스멀더스)는 머뭇거리는 케이티와 알렉스가 다가설 수 있게 용기를 준다. 다시 없을 것 같았던 가슴 두근거리는 감정이 조금씩 스며들고 깊어지는 순간, 케이티의 감춰진 과거의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위협받는 사랑, 부서지는 행복. 그들을 기다리는 또 다른 비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영화 <세이프 헤이븐>은 비밀스런 과거를 가진 여자와 상처가 있는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감성 로맨스와 서스펜스 드라마로 완성한 색다른 매력의 작품이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다.

소설 ‘세이프 헤이븐’은 미국 발간 당시 독자들의 폭발적 인기 속에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큰 찬사를 불러왔던 작품. 뿐만 아니라 영화 <노트북>의 원작자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유명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후속작임이 알려지면서 더욱 큰 화제를 불렀다.

아마존, 뉴욕 타임즈, USA 투데이 등 유명 매체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아마존 독자 평점에서 4.4/5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평 릴레이를 이어 갔던 작품이다. 또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책을 전부 읽었는데, 이 책도 가장 좋아하는 책이 되었다”, “멋진 이야기. 도저히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다”, “서스펜스와 러브 스토리의 절묘한 조화”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영화 <세이프 헤이븐>은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남녀의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내고 있으며, 원작의 ‘케이티’와 ‘알렉스’ 두 남녀의 위태롭고도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로맨스 스토리 라인에서 벗어나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지 않게 만드는 독특한 서스펜스의 요소를 가미, 영화 속에서 벌어질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영화다.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세이프 헤이븐>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라세 할스트롬 감독이 연출한 달달하면서도 조금은 독특한 로맨스물인데 이 작품의 원작자는 영화 <노트북>과 <디어 존>을 쓴 소설가이다. <디어 존>을 감독한 라세 할스트롬이 <세이프 헤이븐>을 연출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선택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로맨스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주연 배우들은 여성 관객들이 한눈에 혹하는 배우들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은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스릴러적인 분위기와 동양적인 감성을 가지고 두 번의 반전을 보이며 미국에서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다.

한 여자가 다급하게 도망을 친다.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케이티는 경찰의 감시를 피해 고속버스를 타고 한 조용한 마을에 불시착한다. 그곳에는 고속버스 여행객들을 상대로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두 아이의 아빠 알렉스라는 남자가 살고 있다. 케이티는 마을의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면서 산속에 조그만 집을 얻어 지내는데 한 여자가 찾아와 친구가 된다.

그리고 케이티와 알렉스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사랑하는 관계로 빠져들지만 일급 살인범으로 수배된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서로에게 안식을 얻으며 행복한 삶을 살던 그들에게 위기가 닥쳐오면서 영화는 전반부의 지루함을 후반부에 가서 멋지게 반전에 성공한다.(출처: 블로그명 kkci****)

오늘 14일(월) 10시 30분부터 12시 50분까지 스크린에서 영화 <세이프 헤이븐>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