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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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20년 7월 9일 개봉된 장재일 감독의 <불량한 가족>은 출연진으로 박원상, 박초롱, 도지한, 김다예, 서지희 주연, 박유하, 이가원, 박하은, 김영희, 안여진, 이승아, 안재성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38, 네티즌 평점 8.18, 누적관객수 5,477명을 기록한 103분 분량의 코미디드라마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불량한 가족>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내 딸의 아빠라는 놈이 나타났다!”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유리’(박초롱)는 자신을 은근히 따돌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겉돌지만 아빠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견디려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의 계획으로 한밤 중 폐가에 홀로 가게 된 ‘유리’는 독특한 차림의 ‘다혜’(김다예)를 만나 일탈을 시작하게 되고,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새로운 가족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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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딸 ‘유리’의 아빠라며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대국’과 그의 패밀리들. 그들을 만난 후 한 번도 본 적 없던 ‘유리’의 새로운 모습을 본 뒤 ‘현두’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자신도 모르게 자리 잡은 편견으로 삐뚤게 보던 특별한 패밀리의 존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마음을 움직이고, ‘현두’는 그제서야 자신의 삶까지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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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또한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한 채 친구들 사이에서 겉돌던 인물로, ‘다혜’와 친구들로 인해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된다. 아무런 접점이 없던 이들이 우연한 계기로 만나 서로의 삶에 성장을 더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전하고, ‘유리’와 ‘다혜’가 다른 듯 닮은 서로를 통해 위로를 받고 친구가 되어 우정을 쌓는 과정은 모두에게 울림을 전한다. 사회의 시선과 다르게 ‘대국’과 ‘다혜’는 순수함 그 자체이자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진짜 가족으로, 유쾌함을 전하는 동시에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관객들에게 ‘진짜 가족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끔 만든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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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리’가 ‘다혜’를 만난 뒤 떠난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과 마음 속 깊숙한 곳 숨겨놓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가 함께해 따뜻함을 전한다. 눈을 뗄 수 없는 풍경과 석양이 지는 바다 등 영화 속 배경들은 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특히, 자신을 보호해줄 가족이 없어 떠난 ‘다혜’와 가족이 있지만 기댈 곳이 없던 ‘유리’가 함께 곳곳을 다니며 행복해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드는 동시에 진정한 가족의 역할과 우정을 통한 성장을 보여준다. 영화의 후반부, 붉게 지는 노을과 함께 진심을 털어놓는 ‘유리’와 ‘다혜’의 모습은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을 알리며 이들의 앞에 펼쳐진 미래를 응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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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음악을 하는 딸을 위해 밤낮 없이 일하는 아빠 ‘현두’ 역에는 맡는 역할마다 찰진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 박원상이 분했다. <7번방의 선물><범죄의 재구성><부러진 화살> 등 장르 불문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리고 무대까지 종횡무진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학생 ‘유리’ 역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이 맡았다.

<불량한 가족>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박초롱은 내성적이지만 모두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캐릭터 ‘유리’로 완벽 변신했다. 우연히 만난 특별한 패밀리들로 인해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과정을 풋풋하고도 깊은 내면 연기로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해낸 박초롱은 높은 몰입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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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현두’와 ‘유리’의 삶을 뒤흔든 미스터리한 인물 ‘대국’ 역은 차세대 연기파 배우 도지한이 맡았다. <이웃사람> [화랑] [백일의 낭군님] 등 다양한 작품 속 훈훈한 비주얼로 모두를 매료시킨 그는 <불량한 가족> 속 가장 유쾌한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이상해] [복수가 돌아왔다] 등을 통해 풋풋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신예 김다예가 ‘다혜’ 역을 맡았다. ‘다혜’는 ‘유리’가 가장 외로운 순간, 우연히 만나게 된 친구로 서로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힐링을 전한다.

오늘 14일(월) 14시 50분부터 17시 10분까지 OCN Movies에서 영화 <불량한 가족>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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